뮤지컬 배우 차지연씨는 18kg을 증량했다가 한달 만에 다시 18kg을 감량했다고 해요.
그녀는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을 통해 데뷔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아이다', '마리 앙투아네트', '모차르트', '레베카' 등 다수의 유명한 뮤지컬 작품에서 열연했는데요.
뮤지컬 ‘드림걸스’라는 작품을 위해서 18kg을 찌웠다가 뮤지컬 '선덕여왕'에서 미실역을 맡기 위해 18 kg을 도로 뺐다고 해요.이렇게 이미지 변신을 위해 체중조절도 마다하지 않는 그녀. 다이어트 비결 또한 감탄스러운데요.
체중을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한달만에 18kg을 뺄 수 있었을까요?
그녀는 미친 듯이 운동하고, 식단관리를 엄청했었다고 해요.
그녀는 다이어트할 때 현미밥과 양배추, 삶은 브로콜리, 닭가슴살로 세끼를 먹으며 했다고 해요.
섭취했던 식품들을 살펴보면,우선 현미는 인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완전식품이에요.
현미도 쌀이기 때문에 백미와 탄수화물 함량 차이는 많지 않지만, 현미는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고,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오래도록 느끼게 해주죠.
그리고, 양배추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 다른 야채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할 때 먹기에 딱이에요.
브로콜리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대표적인 채소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돼요.
닭가슴살은 누구나 알다시피 다이어트할 때 가장 많이 섭취하는 식품으로, 보통 100g에 단백질이 약 23g 정도 함유되어 있어요. 또한,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거의 들어있지 않아 체중감량할 때 굉장히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그녀는 오후 5시 이후에는 음식을 전혀 먹지 않고, 군것질도 즐기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철저한 식단관리 철칙도 이야기했어요.
그 외에도 먹고 싶은 음식 사진을 휴대폰으로 받아 수시로 보며, 고구마를 먹는 것도 자신만의 감량 비법이라고 해요.
이같은 식단 관리와 함께 안 쓰는 근육까지 쓰게 해주는 ‘필라테스’나 ‘킥복싱’, ‘크로스핏’ 같은 운동을 2년째 꾸준히 했고, 한동안은 체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 ‘걷기’를 매일 출퇴근하며 병행했다고 해요.
그녀가 좀 더 효과적으로 몸매관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로 운동은 절대 빼놓을 수 없겠죠.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면, 조금 많이 먹어 살이 찐다 해도 금방 살을 뺄 수 있기 때문에,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다이어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우리도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조절도 현명하게 해서, 원하는 다이어트 결과 얻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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