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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살빼기 전, 이것부터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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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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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우리들은 '생각한 걸' 뚝딱 해낼 수 없다. 고민하고, 계획하고, 시도하고 또는 시도조차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혹은 더 중요한 우선순위를 먼저 하기 위해 포기하기도 한다.

괜찮다. 모두가 다 그런다. 쉽지 않은 게 당연하다. '생각한 걸' 뚝딱 못했다고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우리가 '나약함'이라도 유지하며 살려면, 최소한의 '몸을 움직이는 일'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우리에게 '나약함'은 핑계거리면 족하지, 진짜 핵심적인 원인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우리가 몸을 쉽게 움직이기 위해서 가장 첫번째로 해야 할일은 나약한 우리의 멘탈에 도움되지 않는 정보들을 버리는 것이다.

시중에는 체중감소, 다이어트, 건강에 관련된 정보가 너무도 많다. 어느 병원, 어느 연구소, 어느 박사의 연구라며, 권위로 포장된 정보들이 넘쳐난다.

우리는 수많은 가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물론 개중에는 진심이 담긴 진짜 좋은 정보도 있을 것이다.

헌데, 바른 정보를 찾아내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든다. 특히나 처음 시작하려고 할 때는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정보를 버려야 할까?

우선 알고 있는 걸 다 버리라고 말하고 싶다. 전부다!

예를 들면, 하루에 6끼를 먹어야 한다거나, 저지방만 먹어야 한다거나, 유산소만 해야 한다거나, 여자는 웨이트를 하면 안 된다거나, 남자는 에어로빅을 하면 안 된다거나 등의 온갖 체중감량과 다이어트와 몸 만들기에 대한 출처 불명의 정보들은 다 버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떤 정보건, 내가 실천하지 못하면 틀린 것이고, 내가 해서 효과가 있으면 맞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자.

그러니 우선은 그동안 알고 있던 정보는 다 버리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정보부터 하나씩 다시 채워가도록 하자.

이전에 상식처럼 알고 있던 모든 것을 버렸다면, 이제 그 빈자리에 딱 하나의 핵심적인 사실만 집어넣자! '절대 배 고프지 말자'

우린 나약하다. 절대 본능을 이길 수 없다. 한번은 이겨도 계속은 못 이긴다. 본능을 거스르는 건 순리를 거스르는 것이다.

심지어 본능은 익숙하다. 우린 익숙한 것에도 나약하다. 그러니 절대로 본능을 거스르는 초인적 행동을 하지 말자.

'배고프지 말자'라고 했지, 폭식을 하라고는 안 했다. 매번 목구멍까지 차게 먹어야 만족스러운 것 안다. 나도 그랬다. 배가 불러 기분이 나쁠 때까지 먹었다. 그래야 포만감이 느껴졌으니깐.

딱! 기분 나쁠 양이구만!

핵심은 '허기를 느끼지 않는 것'이다. 이래야 실천적인 방법으로 예쁜 몸을 만들 수 있다.

'허기를 느끼면 더 빨리 만들 수 있지 않나요?'라고 묻는다면, 중간에 포기할 확률이 90%, 더 빨리 요요가 올 확률이 10%라고 말해주겠다.

배고프지 않은 상태를 기본으로 해서 예쁜 몸을 만드는 '실천적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예쁜 몸을 만들 수 있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가 실천할 수 없는 방법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초인적인 인내와 노력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이 필요하다.

※칼럼제공: 누구나 쉽게 실천하는 몸&라이프, maama

ⓘ 칼럼은 에디터의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되며, 읽을거리와 정보 공유를 위해 연재됩니다. 건전한 댓글 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또는 비방/비하성 발언의 댓글은 안내없이 표시가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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