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언제까지 노력해야 할까?
사실, 의지를 갖고 집중적인 노력을 해야 할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습관이 될 때까지, 내 몸에 새로운 패턴이 익숙해질 때까지만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기본적인 습관을 형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1일이라고 하니, 일단 바꾸고 싶은 습관 하나를 정해서 딱 21일만 집중해보자.
“작게, 더 작게 시작하라”
습관을 만들 때, 21일이 길게 느껴진다면, 14일만 도전 해볼까로 시작해도 괜찮다.
이마저도 어렵다면, “이번 주만 도전해볼까”
그조차도 버겁다면, “오늘 딱 하루만 해보자”라고 접근해도 좋다.
하루가 지나면, ‘오늘 딱 하루만 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행동을 반복하면, 어느새 일주일이 되고, 어느새 21일이란 시간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21일후, 습관이 나를 움직인다”
습관을 만드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게 되는 건, 끝을 알 수 없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습관에 데드라인을 정하면, 도전은 오히려 쉬워질 수 있다.
습관의 엔진은 저절로 작동하기까지는 최소 21일, 그러니까 최대 3주만 집중해보자.
행동을 반복할수록 습관 형성은 더 쉬워지고, 달진 몸의 변화에 저절로 의욕이 생긴다.
21일의 습관의 기본 틀이 완성되면, 처음처럼 애쓰지 않아도 습관은 알아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습관이 바뀐다는 데, 내 몸이 달라진다는 데, 일상이 바뀐다는 데 그 정도 노력을 못할까?
단, 습관의 난이도에 따라 습관의 완성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 아주 작은 습관에 도전했을 대 2주만 유지해도, 습관에 탄력이 붙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4일만 지나도, 습관의 힘이, 노력을 더 쉽게 만들고, 3주가 되면 기본적인 습관의 틀이 만들어지니,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
게다가 습관의 난이도는 서서히 높여가면 되니, 일단 쉬운 것부터 도전해보자.
습관의 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습관의 성공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00%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습관에 도전하는 것이 습관을 가장 성공적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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