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신경쓰는 것 중 하나는 칼로리 섭취일 텐데요.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은 아시다시피 열량이 굉장히 높아,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큰 음식이에요.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부족하고, 한끼 식사로는 포화지방도 높고, 염분도 많아서 자칫 과다하게 먹으면 살로 가기 쉽상이죠.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라면을 쉽게 포기 못하겠다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드셔보세요.
지금부터 건강하게 라면 먹는 꿀팁을 방출합니다!
1. 밀가루면 → 곤약면으로 바꿔먹기
라면의 밀가루 면 대신 곤약 면으로 바꿔먹으면, 열량은 1/4로 줄고, 트렌스지방이나 콜레스테롤도 없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또한, 곤약에 든 식이섬유 일종인 글루코만난 성분은 물을 흡수하면 30~50배나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곤약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실곤약을 끓는 물에 데친 후, 한 번 더 씻어내면 곤약 특유의 향을 더 경감시킬 수 있어요.
그런 다음, 라면 스프와 파, 양파 등을 한번에 넣으시면 돼요.
단, 곤약면은 밀가루 면처럼 면에 간이 배지 않아, 국물을 조금씩이라도 떠 먹어야 맛이 좀 더 있으실 거예요.
라면 드시고 싶을 땐, 가벼운 칼로리의 곤약 라면으로 대체해보세요!
2. 라면을 끓는 물에 데친 후, 다시 한번 끓이기
대부분의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이라,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포화지방이 많은 편이에요.
면에 있는 기름기를 낮추면, 지방은 물론 칼로리를 더 줄일 수 있어요.
그래서, 먼저 라면을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그 물을 버리고 다시 끓이게 되면, 지방은 1/3으로 줄고, 열량은 100kcal 이상 경감된답니다.
끓으면서, 라면에 있던 지방이 용출되어 물이랑 한번에 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라면이 가진 지방 함량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어요.
이렇게 끓이는 게 귀찮다면,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된 라면을 사드셔도 돼요.
건면 형태는 칼로리가 70% 정도 줄어 나오며, 포화지방도 1봉지당 1g 이하인 경우가 많답니다.
3. 녹차 티백 활용하기
라면을 끓이면, 국물에 기름이 둥둥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아무리 퍼내려 해도 계속 생기는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이때 녹차 티백을 넣어주면, 티백이 기름기를 흡수해서, 라면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답니다.
4. 국물 1/2로, 스프 1/2로 줄여 먹기
라면에 들어있는 상당량의 나트륨은 국물에 함유되어 있어서, 1/2만 줄여 먹어도 라면 1봉지당 40%의 나트륨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처음부터 스프를 절반만 넣거나 국물에 밥만 안 말아 먹어도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특히 라면 분말 스프에는 나트륨 성분도 많고, 칼로리도 높아, 분말 스프는 반만 넣고, 나머지는 고춧가루 등 천연조미료로 간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러면, 칼로리도 낮아지고 맛도 더 깔끔해지죠!
다만, 라면을 끓일 때, 희석시키려고 물의 양을 더 많게 하거나 도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나트륨 줄이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아요.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이 일어나기 쉽고, 짠 음식을 먹고 나면 삼투압 현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데, 물을 바로 마시게 되면 체액량이 더 늘어나 혈압을 더 높일 뿐이니까요.
5. 두부나 흰 달걀 넣어 먹기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먹는 방법도 있어요.
달걀이나 두부 등 단백질 음식을 넣어 먹으면, 라면만 먹었을 때보다 탄수화물 비율은 줄고, 단백질은 늘어나서 좀 더 균형잡힌 식단으로 드실 수 있어요.
단, 달걀은 노른자 때문에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늘기 때문에, 흰자만 넣어 드시는 걸 추천해요.
모델 이소라씨는 컵라면 먹을 때, 두부를 꼭 넣어 먹었다고 해요.
두부를 다 먹고 배를 채운 다음 먹으면, 면은 아주 조금만 먹게 되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었다고.
6. 녹황색채소나 우유 활용하기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2000mg이나 들어있어, 많이 먹으면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고 성인병에 걸릴 위험도 커서, 염분을 낮추는 것은 참 중요해요.
칼륨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를 넣어 먹으면, 라면 속 나트륨을 배출시킬 수 있어요.
또한, 라면을 끓인 다음 우유를 반컵 정도 넣어 먹어도 라면의 염분 배출은 물론 얼굴이 붓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7. 양파와 양배추로 지방 줄이기 or 콩나물로 포만감 높이기
퀘르세틴이 풍부한 양파를 넣어 먹으면, 라면의 기름기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도 녹일 수 있어요.
또한, 양배추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라면과 끓이면 단맛을 내서 맛이 더 진해져요.
또한, 라면에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해, 영양소를 채워준답니다.
그리고, 콩나물을 넣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도 더할 수 있고, 포만감도 커진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재료를 넣으면 그만큼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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