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벽 속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이 과다하게 많이 쌓이는 것을 ‘고지혈증’이라고 부르는데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존재이긴 하지만, 과다해지면 염증을 일으키고, 심혈관계 질환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해요.
특히나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지방위주로 식단 섭취하거나 비만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 몸에 나타나기 전에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에요.
더욱이,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에 한번 걸리게 되면 헤어나오기도 쉽지 않고, 위험한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해요.
그렇다면, 이런 혈관 속 나쁜 지방을 배출시키려면, 어떤 건강한 식품들을 먹는 게 좋을까요?
1. 수용성 식이섬유 풍부한 '귀리'&'콩나물'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중성지방을 체외로 배출시켜, 흡수를 막아줘서, 혈관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돼요.
이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 나타나는 것을 21%나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특히나 귀리 속 베타글루칸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며, 콩나물 속에도 다양한 수용성 식이섬유와 함께 이소플라본까지 들어있어,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탁월하지요.
특히나 익혀서 섭취하면, 식이섬유 소화흡수율이 높아져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더욱 더 흡착시켜 더욱 좋답니다.
2. 불필요한 지방 경감시켜주는 '미나리'
체내에 불필요하게 쌓이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을 미나리가 경감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이건, 미나리 속에 든 항상화 성분 캠페롤과 퀘르세틴 때문인데, 이 두 가지가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줘요.
다만, 미나리에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열을 가해 익히거나 볶아먹으면 소화도 더 잘되고, 식감도 좋아져 효능을 더 높여 먹을 수 있어요.
특히나 캠페롤 성분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먹으면, 60%이상 증가한다니, 열에 가해 드세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미나리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하루에 200g이내로 섭취해야 해요. 특히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더더욱이요.
3.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질환 개선해주는 '무'
무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불리우는 비타민c가 굉장히 풍부해서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줘요.
혈액 내에 든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혈관질환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또 다른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도 비타민P가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혈관청소를 하는 데 도움을 줘요.
무를 생채나 무말랭이 등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4. 혈관 청소부 '보이차'
보이차는 혈관 청소부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차인데요.
보이차에 든 갈산이 혈관 속 기름과 지방을 빼주는 역할을 해요.
이 갈산 성분은 카테킨과 타닌이 발효된 항산화 물질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뿐만 아니라 지방을 분해하고 축적하게 만드는 ‘리파아제’ 분비도 갈산이 막아준답니다.
그래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분들에게는 여러 모로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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