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난 아침 거울을 보고 흠칫 놀라는 순간 간혹 있으셨을 텐데요,
바로 퉁퉁 부은 얼굴과 마주할때 이죠..
얼굴이 붓는 이유도 가지각색인데 평소 먹고 자는 생활 습관이 좋지 않다거나
신체 리듬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몸이 붓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밤에 출출함을 견디지 못해 염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고 숙면에 취하게 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기도 하죠!
붓기를 빼는 데는 시간이 약이지만 살이 찐게 아니냐는 놀림을 피하려면
신속하게 붓기를 가라앉히는 노하우도 필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붓기 쏙 빼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얼굴을 꽁꽁 얼려라
자기전 야식을 먹고 자거나 펑펑 울다가 잠들고 나면 다음날 여지없이 눈이 퉁퉁 얼굴이 부어있기 마련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붓고 신경 쓰이는 부위는 눈!
급하게 붓기를 빼야 한다면 얼굴을 차갑게 만들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숟가락이나 냉찜질용 안대를 미리 얼려두었다가 눈가에 대고 있으면 아침 붓기를 빼는데 유용하고,
녹차나 캐모마일 등 티를 마시고 난뒤 다 우려낸 티백을 랩으로 감싼 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눈가에 한 동안 대고 있으면 녹차의 카페인 성분과 냉기가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좋다고 합니다.
시간이 없을때는 찬물로 세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라고 합니다.
◆ 붓기, 먹어야 빠진다
호박이나 고구마 등 붓기를 없애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수 있죠.
팥을 우려낸 물이나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 역시 붓기 빼는데 좋다고 합니다.
매일 몸에 좋고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를 듬뿍 섭취하는게 좋겠지만
퇴근 후 라면과 같은 맵고 짠 음식을 먹고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러한 음식들은 염분이 많은 음식으로 온몸을 퉁퉁 붓게 만드는데 말이죠.
늦은 시간 자제력을 잃고 라면과 같은 염분이 다량 함유된 야식을 먹었으면
바나나와 우유를 섭취하면 다음날 아침의 붓기를 미리 예방할수 있다고 합니다.
◆부은 다리는 안녕, 각선미 드러내기
오후만 되면 발이 퉁퉁 부어 구두가 작게 느껴지는 경험을 해본사람이라면 하체 부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유독 다리가 잘 붓고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수면 시 높은 베개나 쿠션에 다리를 올려두고 자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장인이라면 틈틈이 자세를 바꿔주고
시간날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고 손으로 다리를 주무르듯 마사지 해주는것도
부은 다리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