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지 트레이너입니다.
요즘은 주변에서 비타민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타민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많은 사람 들이 비타민제를 구입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을 사용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비타민제를 더 신경써서 챙겨 드시는데 우리의 몸에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칼로리를 제한한 다이어트는 음식의 양이 줄어 영양도 줄기 때문에 영양부족이 올 수 있다 생각해서 많은 전문가들이 비타민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칼로리 제한, 즉 음식의 양이 아닌 음식의 내용을 조절하는 다이어트(이전 칼럼 참고)를 한다면 충분히 영양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비타민제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것이며 우리는 이러한 영양 성분들을 공장에서 만든 알약의 형태로 섭취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상태로 섭취 하셔야 합니다.
13가지의 비타민 중에 11가지의 비타민은 식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비타민D 같은 경우도 정확히 말하자면 비타민이 아니라 호르몬입니다. 햇빛을 받으면 피부와 합성이 되는 비타민이기 때문에 약간의 야외 활동을 통해서 충분히 보충하실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로부터 합성되는 비타민B12는 식물에 없기 때문에 따로 섭취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된장, 간장, 김치등의 발효식품에 비타민B12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한국인 이라면 비타민 B12 또한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주변에서 비타민D가 부족해 구루병에 걸리나 비타민C의 부족으로 괴혈병, 비타민B1의 부족으로 각기병에 걸린 사람은 거의 없지만 영양과잉으로 비만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복합탄수화물과 과일, 야채가 풍부한 식단을 드시면서 조금의 야외활동을 해주신다면 비타민 부족이나 비만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혹시 자신이 비타민이 부족하다 느껴지거나 이미 비만하다면 이러한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실수 있습니다.
※ 칼럼제공: 퍼스널트레이너 이은지
https://instagram.com/p/9pxnLbMw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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