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씨는 드라마나 영화 작품을 위해서 몸을 불린 후, 살을 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해요. 정말 여자로써나 배우로써나 몸을 불리고, 빼는 과정은 쉽지 않은 일 같아요.
그녀는 과거에 다이어트 했을 때, 하루에 3시간 이상 운동과 함께 생식과 샐러드 등을 먹는 식이요법으로 살과의 전쟁을 벌였다고 해요.
어떻게 생식으로 다이어트를 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려고 합니다.
두 달 동안 세끼를 모두 생식으로 해결하고, 배가 고플 때는 방울토마토나 고구마, 두유, 요구르트 같은 저칼로리 식품을 조금씩 섭취했다고 해요. 그리고 3개월째부터는 생식을 2끼로 줄이고, 1끼는 야채샐러드를 먹었답니다.
4개월째부터는 생식 대신 세끼를 모두 샐러드로 먹고, 가끔씩 닭 가슴살을 얹어 먹는 정도로 식사를 하며 극도의 다이어트를 했어요.
생식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적게 먹어도 영양가가 익힌 음식보다 3배 이상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칠 염려가 적고, 아무리 많이 먹으려고 해도 익힌 음식에 비해 30%이상 먹기가 어려워서 자연스럽게 소식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포만감도 익힌 음식보다 오래가고, 요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혀요. 또한 생으로 음식물을 섭취하기 때문에 소화과정이나 대사과정에서 노폐물이 생기지 않아 변비나 숙변도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녀는 평소에 워낙 먹을 것을 좋아해서 음식에 대한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한 번은 8시간을 참은 끝에 라면을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곧 후회를 하고 말았다고 해요. 식욕을 참기가 가장 어려운 일인 듯해요.
하지만, 생식만으로 영양소를 다 보충할 수는 없어요.
생식 자체가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미네랄과 비타민은 풍부하지만,두 끼를 생식을 먹으면 한끼는 생선이나 살코기, 달걀 등의 단백질을 꼭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만약 세끼를 모두 생식으로 먹는 분들의 경우에는 칼로리가 너무 낮기 때문에 5~7일 정도 단기간에만 하고, 삶은 고구마나 야채, 찐 감자 등을 보조적으로 섭취해줘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세끼를 모두 생식으로 먹는 것보다는 점심은 일반식으로 하고 아침과 저녁 두 끼 정도만 생식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생식 다이어트 시 식단
1. 1주차: 아침이나 저녁 1끼만 생식
2. 2주차: 아침과 저녁 2끼를 생식
위가 적응되면 공복감도 자연스레 사라지고 정신도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생식이 먹기 싫을 때는 우유나 두유, 또는 주스나 꿀에 타먹는 것도 괜찮아요.
그녀는 식이요법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 태보, 스쿼시 등 하루에 3시간씩 운동을 하며 살을 빼기 위해 철저한 노력을 했답니다. 운동은 몸에 섭취하는 열량보다 많은 열량을 소모해주면 1주에 0.5 ~ 1kg은 뺄 수 있다고 하니 식이요법과 잘 병행해서 실천하시길 바래요.
어떤 다이어트든 급격하게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영양소 부족으로 인한 질환이나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어 건강도 잘 돌봐가며 다이어트 하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