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 몸에서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나요? 몸에서 물이 1%만 부족하더라도 갈증을 유발하며, 8%가 부족할 경우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더 심하게 부족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오늘은 이렇게 중요한 수분을 빼앗는 탈수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들을 짚어보겠습니다.
1. 커피
커피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탈수의 주요인이 돼요.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몸속에 있는 수분을 밖으로 배출해내기 때문인데요.
커피는 보통 자기가 마신 양의 2배 정도의 수분을 배출한다고 해요. 따라서,커피를 마실 때에는 마신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셔 수분을 채워주셔야 해요. 물은하루에 1.5~2L 정도를 섭취해주시는 게 좋아요.
2. 간장
간장 1 스푼에는 나트륨이 하루 권장량의 3배 이상이 들어 있어요.튀김이나 오뎅을 간장에 듬뿍 찍어 먹었다면, 밤새 목타는 경험을 했을지도 몰라요.따라서, 나트륨 대신 칼륨이 들어있는 저염간장을 드시거나 소량만 드시는 게 좋답니다.
3.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 같은 정크푸드에도 과량의 소금이 들어 있어요.이렇게 많은 양의 소금은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고, 독성까지 내뿜을 수 있어 여러 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4. 탄산음료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굉장히 나트륨 함량이 높아 탈수증을 유발하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어요.또한, 콜라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으로 인해 몸의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많이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5. 고단백 식품
고기나 연어 등의 고단백 식품이 건강이나 근육증가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탈수증상에 시달릴 수 있어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혈액내 질소 수치가 증가하는데, 질소가 암모니아 성분으로 바뀌어 체외로 배출되는데요. 독성 강한 암모니아가 체내에 증가해 이를 희석하기 위해,밖으로 더 많은 수분을 내보내며 탈수증상으로 나타난답니다.
따라서, 고단백식을 먹을 때에는 물을 많이 섭취해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