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이 자주 떨린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거나 불면증이 심하다면, 이것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바로, '마그네슘' 인데요.
마그네슘은 우리 신체에서 네 번째로 많은 무기질이지만, 상당히 많은 역할을 맡고 있어, 결핍될 경우 몸에서 많은 문제가 나타나요.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라는 경고 신호들 어떤 게 있을까요?
1. 우울감과 불안감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다
마그네슘이 체내에 필요한 양보다 부족할 경우, 몸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아, 불안감이 심해지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등 잦은 우울 증상이 나타나요.
마그네슘은 신경 기능에 관여해서, 다양한 기분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천연 신경 안정제'라고 불리우기도 하죠.
매일 마그네슘을 125~300mg를 섭취하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연구결과로도 입증된 바 있지만. 먼저, 의사와 상의 후에 먹는 게 안전해요.
2. 불면증이 심하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불면증도 생기기 쉬워요!
본래 마그네슘은 몸에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데 그게 어려워져, 수면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거랍니다.
마그네슘은 근육이나 혈관을 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수면보조제로도 이용되는 영양소거든요.
불면증이 있을 때 마그네슘을 보충해주면, 잠도 더 빨리 들고, 더 오래 잘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결과로 증명되었죠.
마그네슘이 많이 든 녹색 잎채소, 견과류 등을 위주로 드시되,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 남성은 350mg, 여성은 250mg을 지켜 드시면 돼요.
다만,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아요!
3. 근육경련이 자주 온다
눈 떨림이나 다리 근육에 쥐가 나는 등의 근육경련이 자주 온다면, 마그네슘 부족 때문일 수 있어요.
신체 곳곳에 근육이 수축되어,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거든요.
마그네슘은 몸에서 뼈, 근육, 세포 등에서 일어나는 몇 백 가지의 화학 작용에 관여하고 있어서 부족해지면,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돼요.
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마그네슘을 몸에 공급해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4. 생리전 증후군이 심하다
매월 생리 전에 감정기복이 심한 생리전 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완화해주는 마그네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그네슘이 신경조직을 이완시켜, 안정을 찾는 것을 도와주거든요.
여기에, 신체대사와 신경계가 잘 작동하도록 돕는 비타민B6까지 섭취해준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거예요.
특히 비타민B6에는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만드는 데 작용하는 '피리독신'이 들어있어서, 생리 때마다 나타나는 심리적 불안 증상을 완화시켜줘요.
또한, 비만이거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거나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거나 고혈압이 있어서 이뇨제를 오래 먹고 있거나 해도 마그네슘이 부족할 수 있어요.
식습관만 균형 있게 잘 섭취해도, 충분한 마그네슘 섭취할 수 있답니다!
다만, 마그네슘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에 수분이 많아져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다른 미네랄 성분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설사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심해요.마그네슘이 주변에 물 분자를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예요.
그래서, 오히려 변비가 있는 분들은 마그네슘을 잘 섭취하면, 도움이 되세요.
변비가 오래되었다면, 마그네슘 섭취량을 늘려, 효과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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