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양소들을 꾸준히 섭취해보세요!
1. 아연
미네랄인 아연은 신체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영양소다. 그래서 외부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을 몸이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정신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기분장애, 특히 우울증과 불안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굴, 육류, 가금류, 콩류, 통곡물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일일 권장섭취량은 여성은 9mg, 남성은 11mg다.
2. 비타민D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기분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는 뇌에서 생성되는 우울증과 관련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라는 물질의 합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우리 몸은 햇빛에 노출되면 자연스레 비타민 D를 만들지만, 생선이나 유제품과 같은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일일 권장량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3.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면역체계, 내분비계, 심장 및 혈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꾸준히 섭취하면 불안장애,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 수 없어,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다이어트 하는 분들의 경우 부족한 경우가 대다수다.
하루에 여성은 1.1g, 남성은 1.6g은 섭취해줘야 하며,연어, 참치, 아마씨, 치아씨드, 호두, 카놀라유에 함유되어 있다.
4. 철분
철분이 부족해도 우울증이 발병하기 쉽다.
철분은 우리 몸에서 신경 전달 물질 합성과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데, 부족하면 산소 공급이 원활치 않아 금방 피로해지고,쉽게 어지러움을 느끼며, 잠도 잘 이루지 못해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다.
따라서, 소고기나 생선, 닭고기 등 식품에서 철분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게 좋다. 19~50세의 성인 남성은 매일 8mg의 철분을, 19~50 세의 성인 여성은 18mg이 필요하다.
5. 단백질
우울증 치료제로 쓰이는 신경 전달 물질 세로토닌은 기분을 전환시켜준다. 세로토닌을 생성하려면, 트립토판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닭류, 유제품과 같은 식품에서 풍부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잎이 많은 채소, 콩 같은 엽산을 함유한 식품도 세로토닌을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