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땀은 원래 태국의 대표 애피타이져 메뉴로, 그린 파파야를 주재료로 하는 달콤 새콤 짭짤한 샐러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어려운 그린파파야 대신 제철과일 참외를 활용해 쏨땀을 만들어보았어요!
칼로리도 높지 않고, 더위로 입맛 없는 요즘 상콤달콤한 솜땀 한접시 드셔보세요!
*쏨땀: 태국어로 '신맛이 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진 솜(som)과 '빻다' 라는 뜻을 가진 탐(tam)이 결합된 것으로 소스 재료들을 절구에 넣고 빻아 맛과 향을 내는 요리*
재료(2인분)
- 메인 재료: 참외 1개, 오이 1/2개, 양파 1/2개, 방울토마토 5개, 다진 캐슈넛 2T
- 양념 재료: 마늘 4t, 설탕 3T, 말린 태국 고추 7개, 라임즙 1T, 비건 피쉬 소스 2T
*선택 재료 : 타마린드 소스 1t (새콤달콤 풍미 가진 태국 대표 식재료, 없을 경우 생략 ok 또는 건과일 프룬이나 크랜베리 활용 가능)
만드는 법
1. 먼저 소스를 만든다.마늘 4t, 설탕 3T, 말린 태국 고추7개, 라임즙 1T, 비건 피쉬 소스 2T, 타마린드 1t 를넣고 잘 섞어준다.재료들이 잘 배어나올 수 있게 힘껏 빻아준다.
2. 샐러드의 재료를 깨끗이 씻어 손질해 준비해준다.
3. 참외와 오이는 채칼로 얇게 썰어주고, 양파는 채를 썬후 물에 담궈 매운맛을 빼주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준다.
4. 볼에 양념과 샐러드 재료를 넣고 잘 버무려준다.
5. 간이 잘 배어들도록 30분 정도 놔둔 후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새콤하고 짭쪼름한 소스가 달큰한 참외와 어우러져서 입맛을 돌게하는 '참외 쏨땀', 샐러드로도 애피타이저로도 한끼 식사로도 그만이니, 집에서 태국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 레시피 제공: 로푸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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