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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부족할 때, 내 몸에 보내는 신호 7가지!

“마른 비만 및 체중감소”

운동부족과 노화는 체온, 대사량, 심박수, 근육량과 같이 활동과 관련된 모든 지표를 감소시키고, 주요 장기의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이는 필요한 총 에너지 양 자체는 물론이고 남는 에너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감소한다는 뜻인데요.


이러한 상황 하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반면, 오히려 복부를 비롯한 몸의 중심 부위에는 지방이 축적되는 역설적인 상태인 마른 비만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생활패턴은 평소와 달라진 것이 없는데도 뱃살이 늘어만 간다면, 이는 확실한 운동부족 신호이므로 근육량을 유지하고, 부족해진 대사량을 보충해주기 위해 반드시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른비만은 단순하게 체중만으로는 식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허리둘레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연령이 높은 편이라면 이유없는 체중 감소도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량 감소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체중증가 및 대사성 질환”

섭취하는 열량에 비해 사용하는 에너지가 적다면 결국, 잉여자원이 발생한다는 뜻이고, 이는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른 비만뿐만 아니라 비만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모든 유형의 비만은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과 같은 대사성질환의 강력한 발병 원인 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여 적절한 수준의 체중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소화불량 및 역류성 식도염”

예전과 달리 병인이 명확하지 않은 가벼운 소화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면, 내장지방 증가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역류성 식도염의 발병률은 비만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내장지방은 복강내 불필요한 압력을 증가시켜 소화기관의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가벼운 운동은 간접적으로 소화기관의 연동운동을 돕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모시키는 활동이기도 하므로 추가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저도 요 몇 개월 전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을 앓은 적이 있었는데, 다시 몸 관리를 시작한 후 증상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근골격계 통증”

관절과 인대 그리고 골격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근육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기관들입니다.


당연히 운동과 활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 양 자체가 줄어든다면, 관절과 인대가 받게되는 직접적인 부담은 증가하므로, 통증 및 염증과 같은 악화증상 및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허리, 무릎, 어깨 등이 가장 대표적인 부위입니다.


근골격계의 손상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운동자체를 할 수 없도록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됩니다.


“면역력 약화”

운동이 부족할 경우, 감기에 잘 걸리거나 구내염이 잘 발생하는 등 잔병치레가 잦고, 예전보다 회복에 오랜시간이 소요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과 면역력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운동이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키고, 혈류를 원활히 하며, 순간적으로 체온을 높이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부종과 붓기”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균형이 깨진 상태인 부종과 붓기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는 혈류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는 심혈관계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하체부종이 나타날경우,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운동은 순환계 기능을 강화하고, 수분을 배출하는 활동이므로 붓기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만성피로와 수면장애”

운동부족은 몸에 혈액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심혈관계 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므로, 평소 힘이 없고 피로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은 잘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피로는 쌓이는데, 풀리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곤 하지요.


보통의 경우 일상생활을 할 에너지도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 더 활동을 할 수 있냐는 핑계로 운동을 포기하곤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반드시 운동할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30분 정도를 운동에 투자하는 것만으로 삶 전반의 활력과 수면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취침 전 너무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 수면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칼럼제공: 트레이너 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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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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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정석
  • syoe
  • 01.14 22:07
  •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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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쌍미소님
  • 10.02 10:34
  • 저희 아버지가 해당이되셔서
    보여드렸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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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라라316
  • 09.20 22:17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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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없음이름
  • 07.29 10:06
  •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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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apig
  • 07.28 18:10
  • 운동..꾸준히 하기가 참 어려운 숙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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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를씻어내자
  • 07.27 13:55
  • 전 다 해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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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07.26 09:50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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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딸부자마미
  • 07.24 22:28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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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닉네임닉네임없음
  • 07.24 20:17
  • 마른비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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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으뉴르
  • 07.24 17:10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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