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분들이 갑자기 한 시간씩 운동을 하게되면 몸에는 무리가 가고 결국 작심삼일로 끝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운동을 한 시간씩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평소 운동의 효과에 대해 ‘시간 관념’을 적용시키기 때문입니다.
혹시, 주변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20분 뒤부터 지방이 녹는다’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또, 한 시간 운동해서 몇 kcal가 소모되는지 운동의 효능에 대해 따져보기도 하죠.
이렇게 사람들은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은 반드시 일정 시간 이상해야 효과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을 들여서 운동을 했는데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운동 시간을 늘리게 되겠죠
왜냐하면 몸은 그 운동 시간이 점점 익숙해짐에 따라서 운동을 한다고 느끼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건 결국, 지속적으로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는 논리에 빠져서 생활이 운동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든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이런 생각에 빠지지 않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바로 ‘운동은 양보다 질이다’ 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운동을 질적인 기준으로 바꾸어 하려면, 단 10분을 하더라도 최대한 집중해서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플랭크는 1분만 제대로 해도 한 달이면 몸의 라인이 바뀐답니다.
인터벌 러닝을 한다면 10분 동안 땀이 비오듯 할 수 있습니다. 10분이라는 시간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10분이면 여러분의 체질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단 그 10분 동안 원하는 몸을 상상하면서 몰입하여 운동해야 합니다.
세포 하나 근육 하나에 자신의 마음을 쏟아 부으세요.
팔 운동을 한다면 팔에 온 신경을 모아보시고, 걷기 운동을 한다면 다리에 온 신경을 모아보세요.
우리가 어떤 결과를 만드는 것은 결국 집중력의 문제입니다.
tv를 보면서 한 시간 러닝을 하는 것 보다 다리에 집중하면서 10분 걷는 것이 더 뛰어난 효과를 불러 올거라 믿습니다.
단 5분이라도 온전히 몸에 집중하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겠죠.
하지만 1분이라도 집중하는 힘을 길러보면 결국 10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한계를 조금씩 계속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이것은 음식을 먹을 때나 운동을 할 때 등등 모든 일상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최대한 음식 하나 하나에 집중해서 천천히 먹다보면, 포만감을 훨씬 잘 느끼게 되죠
그러다보면 다음 끼니 때까지 음식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음식에 최대한 집중하다보면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음식 생각이 나기 어렵게 되는데요,
그 말은 즉슨 '식이요법은 결국 내가 음식을 얼마나 집중해서 먹느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몸에 좀 더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힘도 생겨나겠죠.
운동도 양적으로 욕심을 부리기보다 운동의 본질인 몸에 집중하는 힘을 기르는 것으로 관점을 바꿔보세요.
몸도 마음도 질적인 향상이 찾아 올 것입니다.
빨리 살을 빼기 위해 욕심을 내거나 무리를 하려고 하다보면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결국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데요, 빨리 가려고 서두르지 마시고 '본질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집중력’을 키워보세요.
먹는 것, 움직이는 것, 생각하는 것들 모두 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 지 집중하고 자각하는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야 본질대로 순리대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살이 찐 것은 그 순리가 잘 흘러가지 못하고 무언가 밸런스가 깨져서일 것입니다.
그 것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늘 이 순간에 ‘집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그것이 단 1분이라도 결국 엄청난 결과가 찾아 올 것입니다.
그럼 이번 한 주 집중하는 힘을 키워보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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