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본격적인 벚꽃축제가 시작된다고 하죠. 따스한 봄이 다가오면서, 가벼워진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겨우내 쌓인 지방을 어떻게든 떨쳐내 보려고 다이어트를 해보지만 생각처럼 잘 빠지지 않아서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시작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되고, 이런 패턴이 매년 반복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먹기도 힘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해도 힘든 다이어트 계속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이어트가 힘들다’라고 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모나리자 증후군(Most Obesity Known Are Low In Sympathetic Activity)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모나리자 증후군이란 무엇일까요? 모나리자 증후군은 ‘대개의 비만은 교감신경의 저하에 따른 것’이라는 뜻으로 일본인의 비만원인 중 70%를 차지할 만큼 흔한 증후군이에요.
교감신경은 우리가 낮 동안에 활동을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신경으로, 위급한 상황일 때 대처하는 기능을 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교감신경이 저하되면, 몸이 무기력해지며,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고 해요.
교감신경이 가지고 있는 역할 중에 기초열량소비 수치를 높여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교감신경이 저하될수록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몸에 축적되는 지방의 양이 늘어나게 만들어요. 따라서 비만한 몸을 만드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모나리자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햇빛을 쬐는 시간이 적고,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며, 운동이나 기타 활동을 하는 시간이 적은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지 않아 스트레스 지수도 굉장히 높다고 하고요.
이러분들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을 위해서 적당한 운동과 바깥활동은 필수로 하시고, 생활패턴도 규칙적으로 바꿔 나가보세요. 작은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확 달리지는 몸을 실감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우리가 손에서 떼지 않는 스마트폰이나 TV 시청도 줄이고 밝게 웃는 연습을 하는 것도 교감신경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을 보며 환하게 웃어보세요. 그럼 건강도 찾고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돈독해지는 효과를 누리실 수 있을 거에요.
올해는 ‘모나리자 증후군’ 탈출해서, 날씬한 몸매 만드시길 바랄게요!
※ 칼럼제공 : 예신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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