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의 카페인만 먹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 이루어 커피 못 드시는 분들 계시죠?
오늘은 이런 분들도 카페인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몇 가지 차(tea)를 소개해볼까 해요.
1. 히비스커스 차
히비스커스는 붉은 꽃잎이나 열매를 말려 차로 사용하는 데, 향이 달콤한 편이다.
구연산 성분이 새콤한 맛을 내며, 피로회복에도 좋으며,지방축적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고 해 다이어터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더불어, 카페인이 o%라 녹차와 홍차와 달리 카페인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 루이보스 차
루이보스티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것으로,100여년 전에 유럽에서 처음 전파되었다고 한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임산부나 아이도 마시기 좋으며, 항산화 작용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미네랄도 풍부한 편이다.
그 밖에도 피부미용이나 노화방지에도 좋은 효능을 지녔다.
3. 캐모마일 차
캐모마일 차는 국화과 풀로 꽃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 녹차와 달리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다.
그래서 수면을 방해하지 않아 불면증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 차이기도 하다.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위장장애 개선에 도움이 되며, 생리통과 근육경련을 줄여주는 아미노산 글리신 수치도 높여준다.
4. 작두콩 차
작두콩 차 역시 카페인도 없고, 건강에도 좋다.
예로부터 작두콩을 먹으면 위염이나 대장염, 치질, 중이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왔다. 또한,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로 <본초강목>에는 쓰여있다.
그 밖에도 사포닌이 풍부해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켜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며,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작두콩은 비타민 A와 C가 많아, 면역력 강화, 시력개선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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