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도 열심히 하고 적게 먹는데도 남들보다 살이 잘 안 빠진다면, 호르몬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요.
여성분들의 경우 크게 2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먼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줄어드는 경우에요.
요즘에는 20~30대 사이에서도 조기폐경을 겪는 사람이 늘어 문제가 된다고 하죠.
현재까지 유추되는 원인으로는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 등 호르몬 불균형과 비만이 문제라고 해요.
가슴과 엉덩이로 지방을 보내는 것이 에스트로겐의 역할인데요.
에스트로겐 생성이 부족해지면, 지방에서는 에스트로겐을 만들기 위해 본능적으로 복부로 지방을 축적해요.
또, 근육을 유지하는 성호르몬이 줄면 근육도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찌기 쉬워져요.
또, 다른 이유로는 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서도 살이 찔 수 있어요.
남녀 모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각기 다른 비율로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이 두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면 비만으로 이어지거나, 아무리 식단관리와 운동을 열심히 해도 남들보다 살이 더디게 빠질 수 있어요.
만약 여성분들 중 체크리스트 속 증상을 겪고 있다면, 호르몬 불균형이 아닌지 의심해보시고, 병원에 가보시기를 권장드려요.
식품을 통해서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식품으로 석류, 풋사과, 오미자 등이 있고,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 호르몬 생성을 돕는 식재료로 쑥, 양배추 등이 있어요.
이 식품들을 잘 섭취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돼요.
다이어트할 때 식단관리와 운동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먼저 내 몸 상태를 알고, 건강함을 유지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노력한 만큼 변화가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 말씀 드린 부분들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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