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살을 빼는 과정에서 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되는 운동도 있다. 오늘은 적정 체중이 되기 전에 진행하면 안 되는 운동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1. 복근운동
요즘 여자들도 11자 복근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라 너도나도 복근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허리부분을 바닥에서 떨어뜨리지 않은 채 상체 일부만 들어올리는 '크런치'나 '윗몸 일으키기' 등의 복근운동은 체지방률이 어느 정도 내려가기 전까지는 할 필요가 없는 운동이다.
비만인 상태에서 복근운동을 하게 되면 허리 아랫부분에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가중돼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2. 역기 들기
헬스장에 가면 누워서 역기를 들고 있는 남성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슴과 팔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이라 김우빈처럼 어깨깡패가 되길 원하는 남자들이 많이 하는 운동 중에 하나다.
보통 이러한 운동을 '플랫 벤치 프레스'라고 하는데, 비만인 사람은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역기를 들었다 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가동범위 역시 제한되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30도 가량 경사진 벤치에 누워하는 '인클라인 프레스'를 하는 것이 좋다.
3. 점프 동작
줄넘기를 비롯한 점프 동작은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갈 때 점프를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 각종 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다.
체중이 많이 나갈 때는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하기 등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고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빨리 걷기나 점프 등의 동작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다면 각 시기별로 필요한 운동들을 적절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체형과 체질에 맞게 관리하고 싶다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알아보고 시작하자!
※ 칼럼 제공 : 예신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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