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 특보가 연일 내려지고 있어요.
올 여름 더위가 역대급으로 갈 거라는 예보가 이어지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인데다 폭염까지 겹쳐 건강관리에도 비상에 걸렸어요.
이럴 때, 우리가 건강하게 여름을 나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1 .체온 조절에 신경써라
이런 폭염에 오랜 시간 고온에 노출되게 되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열사병이나 폭염에 육체활동을 많이 해서 근육에 통증을 일으키는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워요.
특히나, 어른보다 열이 많고 체온조절기능이 잘 발달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해요.
이런 온열질환에 걸리면, 주요 장기까지 손상을 미칠 수 있어 정말 조심해야 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재빨리 찬 수건이나 찬 바람을 쐴 수 있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사용해서 체온을 낮춰주셔야 해요.
그리고, 한낮 온도가 30도가 넘어갈 때에는 되도록 외출도 삼가해주세요.
2. 갈증 없어도 물 챙겨라
폭염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잘 챙겨 드셔야 해요.
땀을 많이 흘려 몸에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지게 되면 탈진을 일으킬 수 있거든요.
한꺼번에 많은 물을 먹기보다는 수시로 나눠 드세요. 그리고, 땀을 너무 많이 흘린 경우에는 스포츠 음료를 드시는 것도 괜찮아요.
땀으로 소실되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답니다.
다만, 카페인이 들어간 아메리카노나 주류, 달달한 음료수는 오히려 탈수를 일으키니 피해주시고요.
3. 식사를 제때 해라
신체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혈액량이 줄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쉬운데요.
이 때 식사까지 제때 챙기지 않으면, 몸의 체력이 떨어져 심장 근육에도 무리가 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체력 저하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제 때 식사를 함으로써 열량이 부족하지않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4. 적절한 운동은 약이다!
여름철 운동을 하면, 처음에는 땀을 많이 분비해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지만, 조금 적응이 되면 오히려 체내 수분량도 늘어나고, 혈액량도 증가하게 된다고 해요.
이렇게 늘어나면, 오히려 체온조절도 잘 되고, 몸 전체의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여름철에 적절한 운동은 우리 몸에 이로움을 주기도 해요.
그리고, 운동할 때 호흡도 함께 하게 되면서, 나쁜 노폐물을 내보낼 수 있고요.
다만 지나치게 뜨거운 낮에는 피하시고, 햇볕이 적은 아침이나 저녁에 적당량의 운동을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또한, 운동으로 급격하게 많은 땀 분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운동 중에도 수분을 잘 섭취해주셔야 해요.땀 때문에 수분 손실량이 커지거든요.
너무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운동능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생리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그럴 땐 운동을 멈추거나 쉬는 시간을 가지셔야 해요.
5. 타이트한 옷 보다는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라
헐렁하고 가벼운 면 위주의 옷을 입는 것은 폭염예방에 많은 도움이 돼요. 바람이 잘 통할 뿐만 아니라, 땀도 흡수가 잘 되니까요.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피부가 열을 제때 식힐 수 없고, 체내온도를 상승시켜, 결국 땀 배출로 이어지며,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같은 인조섬유도 땀을 많이 흘려도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 체온을 더욱 올리고, 불쾌한 냄새까지 나게 할 수 있답니다.
또한,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밝은 색깔의 옷은 어두운 색상의 옷보다 열을 덜 흡수해, 땀의 생성을 줄여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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