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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 몸의 세트포인트를 낮추는 식사법!
댓글 158 · 조회 25853 · 좋아요 109



안녕하세요 퍼스널트레이너 이은지입니다.


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는 세트 포인트를 낮추는 식단에 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세트포인트 체중을 낮추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 한 가지는 현재 자신의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식사의 내용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의 체지방이 줄어들고 늘어나고의 문제는 호르몬의 역할이 결정합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면 체지방을 태우는 호르몬이 열심히 움직이고,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먹는다면 몸의 의사소통 시스템이 고장 나서 자꾸만 음식을 더 먹게 만들고 체지방을 과도하게 저장해버립니다.


우리의 몸에서 체지방을 과도하게 저장해버리는 호르몬은 인슐린입니다. 패스트푸드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의 섭취가 인슐린의 활동을 왕성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를 정확히 말해 본다면 단순히 많이 먹어서 찌는 것이 아니라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켰기 때문입니다. 즉, 살이 찌는 이유는 음식의 양 때문이 아니라 인슐린 호르몬 때문입니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의 섭취로 인해 인슐린이 과도 하게 분비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절식하고 고강도 운동을 한다고 해도 체지방을 태우지 못합니다.


세트포인트를 낮추는 식단은 통곡물, 채소, 야채 등과 같이 가공이 많이 되지 않은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한 번 더 강조하지만 식단의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내용만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하루 3끼를 먹은 후 간식, 야식을 먹는다면 간식, 야식 등과 같은 것을 바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으로 대처하는 것입니다.


한 끼에 흰 쌀밥 2공기를 드신다면 잡곡밥 2공기로, 식빵을 드신다면 통곡물 빵으로, 야식으로 치킨을 드신다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많이 먹는 등의 방법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반드시 다이어트 전과 같이 배부르게 드셔야 합니다. 이렇게 2주에서 한 달 정도가 지나고 나면 우리 몸의 호르몬 시스템이 정상화돼서 자연스럽게 식사의 양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더 건강한 음식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몸이 준비된 상태에서 인체주기에 맞는 식사를 하신다면 평생 다이어트 걱정없이 날씬한 몸을 유지 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참고 인내하는 힘든 다이어트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내 몸에 더 건강하게 변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다이어트처럼 정체기나 요요가 절대 없습니다.


또한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체중감량을 하겠다는 생각만 하지 않으시면, 누구나 쉽게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운동과 음식섭취에서는 양이 아닌 질에 중심을 두셔야 합니다.



※칼럼제공: 퍼스널트레이너 이은지

https://instagram.com/p/9pxnLbMw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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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캥
  • 08.09 06:32
  • 밥을 많이 먹는데 채소가 적었던 식단이 반성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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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s1111
  • 10.19 05:29
  • 맵고 짜고 달고..자극적인 맛을 즐기는 식습관을 버려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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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s1111
  • 10.19 05:28
  • 양 보다 질에 중점을 두어야겠네요. 좋은 음식을 먹으면 절식하지 않아도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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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자몽차
  • 08.21 02:45
  • 내용을 바꿔라...좋은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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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
  • 08.13 18:18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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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다섯알
  • 08.11 02:00
  • 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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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95
  • 08.09 00:07
  • Set point theory - 맞는 말씀 입니다. 제가 얼마나 올바른 식단의 식생활을 하는지 반성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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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la choi
  • 08.06 08:55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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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모123
  • 08.06 01:39
  • 비밀 댓글 입니다.
  • 용감한 윤아!
  • 07.29 08:02
  • 이번엔 내 몸이 모르게 체지방을 줄여줄려구요, 대신 마음에 가벼움의 행복을 가득 채워줄려구요, 안녕,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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