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의 뒤를 쫓으며, 다이어터의 두 번째 고민이 되는 . 특히 복부는 나이가 30대로 넘어서기 시작하면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 남녀 모두 자연스럽게 살이 붙기 시작한다.
성인 남녀에서 '관리'의 증거물로 보여지는 복부는 오래 방치해뒀다간 5년은 훅 늙어보이는 아줌마(아저씨) 핏을 얻게 된다. 그뿐인가? 이 증가한 경우 대사증후군이 유도하는 성인병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그러니 외모도 건강도 망치는 복부비만은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먼저 허리둘레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인,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이해하고 갈 필요가 있다.
먼저 피하지방은 뱃살을 꼬집했을 때 만져지는 피부에 있는 지방이다.반면, 내장지방은 그 안쪽에서 위와 장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지방으로 영양과잉이 되면 빠르게 부피를 키워나간다. 그리고 피하지방은 성인병과 큰 연관이 없는 반면 내장지방은 온갖 성인병의 근원이 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러면 복부비만을 해소하는데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다행히도 다이어터들의 증언에 의하면 하체에 비해서 복부는 빠르게 빠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말이 일리가 있는 것이 내장지방이 피하지방에 비하면 빠르게 소모되고 하체근육보다는 복부 근육의 부피가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법을 잘 선택해야 한다. 내장지방을 태우는 데에는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성 운동이 효과적이다.
근력운동이 칼로리 소모는 높지만 탄수화물을 위주로 사용하며 장시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유산소는 지방을 태우는 비율이 높고 (특히 지방을 분해해서 다른 장기로 보내는데 특화된) 내장지방을 소모하는 데 효율적이다.
하지만 내장지방보다는 피하지방에 살이 많이 붙어있는 경우 근력운동을 통해 복부 부위가 탄력을 갖도록 해줘야 할 필요도 있다. 그러니 첫번째는 유산소로 내장지방을 많이 소모한 후, 근력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은 어떨까?
갑작스럽게 혈당이 오르는 식품은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만들고 그 인슐린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주요 부위가 내장 지방이므로 결국은 복부비만 해소를 위해선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먹는 것이 답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복부를 더 슬림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탄수화물 식품은 도정이 덜 된 곡물, 채소, 과일 등이 있다.
반면, 반대되는 효과를 가진 탄수화물은 가공과정을 많이 거친 곡물과 구운 고구마, 구운 감자, 설탕 등이 있다. 지방과 단백질은 혈당지수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과식만 않는다면 편하게 먹어도 좋고 오히려 생선과 견과류에 많은 불포화 지방산은 신경 써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지금 바로 복부비만 해소를 위해서 내가 끊어야 할 식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은 말 그대로 '습관'이라 변화를 시도하는 처음이 어려울 뿐 익숙해지면 곧 자연스러운 내 모습이 될 수 있다.
※칼럼제공: 피트니스 영양사, Stephani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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