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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살이 빠지는 이유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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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을 잘 챙겨 먹어도, 얼굴 살이 빠지고 눈가나 입이나 목 주변의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늘어나는 일종의 노화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여러 가지 많은 원인들이 있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체질적으로만 얘기해보겠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쉽게 얘기하면 체내 건조현상이 강하기 때문인데 평상시에 수분섭취와 심폐기능, 호흡관리가 미흡해 피하조직의 순환계통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보통 여자는 20세 전후로 노화가 진행이 되는데 이 때는 겉으로 보이는 탄력의 변화보다는 체내에서의 기능저하가 서서히 진행이 됩니다.


얼굴피부의 탄력은 안면근육과 안면신경의 조화가 중요한데, 세월이 지날수록 개인 고유의 움직임(표정/씹기)에만 집중되어서 쓰이지 않는 부위의 탄력은 잃어가고, 신경이 굳어지면서 피부조직이 쳐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얼굴의 건조함이 동반되어서 깊은 주름을 만들게 됩니다.


얼굴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힘은 이마, 귀, 턱 끝 지점에서 당겨내는 힘이 유지 및 강화가 되어야 하는데, 안면근육의 힘과 삼차신경이 노화가 진행되면 전체적으로 중력의 힘을 거스르지 못하고 흘러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주로 쓰이는 부위와 쓰지 않는 부위가 극명하게 갈리게 되면서 생기는 경계선이패인 주름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얼굴은 몸의 조직보다 견고하고 치밀한 반면에, 무척 얇고 약한 표피층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지방층이 골고루 분포돼지 못하고 주로 안면골격에 모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나마 표면에 있는 지방조차도 몸보다 훨씬 더 빨리 분해시키는 지방분해수용체가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광대뼈, 이마, 눈썹 사이, 안구 밑, 턱 등에 여러 겹의 지방층이 모여있는데 이 부위를 잘 관리해주면 동안의 얼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안할 때 또는 평상시에 광대뼈주변을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해주고 눈 밑은 라인을 따라 문질러주고, 양쪽 턱 끝에서 중앙 턱을 중심으로 골격을 따라서 손끝으로 열을 만들며 문질러 줍니다.


그렇게 되면 뭉쳐있던 지방이 퍼지면서 탄력을 만들고 피하조직의 활력을 만들어 순환을 좋게 돕습니다.


탄력이 없어지면 얼굴 살도 함께 빠지게 되는데. 안구건조, 구강건조, 폐 건조 현상으로 인해 더욱 심해집니다.


안구 건조는 눈꺼플 안에 안구를 보호하는 지방분비물이 마르고 눈이 퀭해져서 광대뼈를 돌출시키고 눈가에 패인주름이 생기며, 구강 건조는 침샘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트며 입 주변에 패인 주름이 생기면서 입이 살짝 돌출이 일어납니다.


폐 건조는 피부를 마르게 하고 모공을 크게 만들며 피부가 굳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그래서 얼굴이 마르고, 볼 살이 빠지고 환자같이 보이는 증상들이 나타나는 겁니다.


해결책은 안구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인공눈물을 넣어주면 좋습니다.따뜻한 물을 꾸준히 마셔주고 입안을 혀로 사탕 굴리듯이 굴려주면 침샘이 자극이 됩니다.


그리고 풍선을 꾸준히 불어주면 무척 좋습니다. 평상시에는 가벼운 호흡보다는 한 번의 강한 호흡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금지음식으로는 커피, 녹차 등의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좋은 습관을 만들면 어느새 동안 얼굴이 만들어져 있을 겁니다.


※ 칼럼제공: D&B 스튜디오 원장

http://blog.naver.com/jys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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