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잘못된 습관이 문제일 수도 있다. 자신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지라도, 알고 보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습관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가장 보편적인 나쁜 습관 중 하나는 음식을 먹을 때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켜는 것. 밥을 먹으면서 TV나 라디오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감각 중 하나가 무뎌져 원래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한다.
식사 할 때 주변 환경을 조용하게 만들면 음식에 집중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과식을 막을 수 있다.
둘째, 음식 먹는 소리를 떠올리기만 해도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나는 소음은 음식 섭취량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준다. 이를 '크런치 효과'라고 부르는데, 음식에 대한 집중률이 높아지므로 배가 불렀다는 신호에 바로 응답할 수 있어 음식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작은 옷을 입자.
헐거웠던 바지허리가 조인다면 몸무게가 늘었다는 사실을 바로 인지할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자신이 살이 쪘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살이 찌고 있다고 인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직장인들은 주 5일동안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특별한 변화 없이 똑 같은 일상을 유지한다고 하면, 주중에 신체활동을 하는 것보다 주말에 20분 더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보통 주말에 더 먹으면서도 신체활동은 더뎌지기 때문에 이전의 비활동성 습관에서 20분만 움직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다섯째, 단백질은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같은 양의 음식을 먹었을 때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한번에 마법 같은 효과를 기대하지 말고, 단백질이 주는 포만감을 이용하여 단백질 섭취량을 조금씩 단계적으로 늘리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좋은 습관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 조금씩 좋은 습관이 몸에 베이도록 노력해보자!
※ 칼럼 제공 : 예신 다이어트
http://yesindi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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