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는 오이 송송 채썰어 넣은 미역냉국을 많이 먹지요. 여름철 국으로 미역냉국 못지 않은 가지냉국이 있는데요. 더위를 식혀주는 데 제격이랍니다. 오늘은 가지냉국에 한번 도전해보실래요?
재료
가지 2개, 자연맛물*을 넣어 끓인 물 1L, 천일염*1/2 큰술, 청양고추(풋고추) 2-3개,홍피망 1/2개(홍고추), 간장*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아마씨) 약간
만드는 방법
1. 가지는 깨끗히 씻어 2-3 등분을 한 뒤 가운데 칼집을 넣어 찜기에 살짝 쪄낸다
2. 찐 가지는 식혀서 손으로 가늘게 찢어준다
3. 가지를 볼에 담고 간장, 참기름, 깨를 넣어 간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준다
4. 그릇에 가지무침을 담아주고 잘게 썬 고추와 홍피망을 담고 자연맛물(물)을 끓여서 식혀준물을 붓고 천일염으로 간해준 뒤 완성한다
5. 얼음을 동동 띄워주면 더욱 시원한 가지 냉국을 즐길 수 있다
※ 레시피 및 사진 제공: 월간 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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