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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알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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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고민하고 개선하고 싶어하는 종아리 알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종아리는 몸의 전체를 떠안고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장 피로도가 높은 신체부위 중 하나입니다. 한번 부종이 생기고, 셀룰라이트가 쌓이기 시작하면 분해가 쉽지 않고 수축근이 더욱 발달해 알다리가 점차 심해집니다.


여성들의 고유병이라 할 정도로 여성이 남성보다 발목과 종아리의 부종과 불균형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유는 남성보다 골반이 크고 벌어져 있어 전방으로 쏠림 현상이 있는 신체리듬의 특성 때문입니다.


하체가 전반적으로 냉하고 하복부의 힘이 약하면 하체의 혈관들을 수축시켜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져 지방이 쌓이게 되고 직립보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과 지방의 엉킴이 오게 되면서 부종, 근수축, 정맥의 꼬임이 한꺼번에 옵니다.


변비, 생리불순, 발 냉증, 가스차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고 허벅지가 굵어지는데 바깥쪽으로의 발달이 유난히 심해집니다.


종아리 알은 근육의 부피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근육의 크기를 줄이려고 하는데, 집중하면 그 부작용은 심혈관 질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축으로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울퉁불퉁한 근섬유조직을 매끈하게 다듬어주는데 집중을 해야 합니다.


종아리 퇴축술을 많이 받기도 하고 수술고민을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 부작용은 일상생활에서도 티가 날 정도로 종아리의 모양이 울퉁불퉁해져서 보기에 더욱 이상해집니다.


한 가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건 꾸준히 관리해주고, 운동요법으로 노력한다면 100%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종아리 알은 부종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70% 이상입니다. 이는 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정체되면서 근육이 뭉치기 때문인데, 이때 근수축이 발달함과 동시에 지방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빈자리를 채우게 됩니다.


무리한 수축근 운동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는 본인이 의도적으로 근육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가 많아 부작용의 케이스라 하기에는 애매한 기준입니다.


또한 골반의 불균형으로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가장 많은 불균형이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져있는 골반 전만 현상입니다. 보통 출산 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현대에서는 잘못된 운동이나 생활자세로 인해 생기기도 합니다.


종아리 알을 완벽하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연소와 근육량의 성장과 적정근 길이를 동시에 정상범위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때는 체중변화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하체의 침전물을 그대로 두면 류마티스나 신경통이 오고, 심한 냉증이 와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하체를 만져보면 모래주머니를 만지는 느낌처럼 근육과 지방층이 구분이 없어지고 피하 층의 누적지방이 생기게 돼서 피부의 겉이 점점 딱딱해지기도 합니다.


운동에너지나 열이 발생할 때 체내 노폐물이 배출이 안 되는 원인입니다. 몸에서 악취가 나기도 하죠.

침전물이 피하층, 근육층, 힘줄의 빈 공간에 자리를 잡기 때문에 무조건 체중변화를 위한 시도는무척 위험합니다.


최대한 열을 발생시켜주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고, 방법은 발목부터 무릎 위 10cm주변까지 쓸어 내리고 쓸어 올리고를 반복하는 겁니다.


다리 뒤쪽을 위주로 풀어주고 특별히 아프거나 뭉침이 느껴지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누르듯이 풀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폼 롤러를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발끝까지 흐르는 혈관은 무릎에서부터 두 갈래로 나누어져서 하나는 경골을 따라서 앞으로 흐르고, 다른 하나는 비골을 따라서 장딴지로 흐릅니다.


이 부분의 흐름은 혈압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무릎에서 복사뼈까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압이 상승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심장을(동맥) 통해 온몸으로 산소와 영양소가 전달이 되고, 정맥을 통해 높은 분압의 탄소성분과 혈액침전물이 다시 폐를 통해 심장으로 운반이 되는데 종아리의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그 혈액을 운반하는 능력이 약해져 신체 여러 기관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정리하면 간단합니다. 예쁜 종아리가 건강한 신체를 말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예쁜 종아리는 누구든지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만들 수 있습니다.


식단팁으로는 레몬 물이 도움이 됩니다. 몸의 순환을 도와주고 탄력을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스스로 꾸준히 관리해주고 운동을 통한 교정을 하는 겁니다.


생활습관으로는 맨발로 생활할 수 있을 때는 최대한 맨발로 발바닥 전체를 사용하는 움직임이 좋고, 신발밑창을 지압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무릎의 변형이 있거나 무릎 뒤편에 통증(염증반응)이 있다면 무릎 보호대를 하고 생활을 해줘서 움직임의 제한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발목의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양쪽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위를 수시로 눌러주고 따뜻한 족욕이 좋습니다. 아랫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줘야 하며 신장이 건강해야 합니다. 실온이상의 온도로 수분섭취를 해주면 좋습니다.


운동팁으로는 정적인 동작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 좋고 첫 단계에는 스트레칭을 이용한 이완근 운동을 위주로, 그 다음 단계는 유산소운동을 통해 몸의 순환을 위주로, 그 다음 단계는 적정근 길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심층근 강화 위주로 마지막 단계가 근력강화 운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시에는 사이클이 좋습니다. 서서 움직임이 일어날수록 종아리의 피로도가 쌓이게 됩니다.


한꺼번에 큰 변화를 만들고자 서두르지 마시고 차곡차곡 한 단계씩 노력하는 자세만 갖춰진다면 종아리 알쯤은 물리칠 수 있습니다.


※칼럼제공: D&B 스튜디오 원장

http://blog.naver.com/jys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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