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잘못이 아닌데...'
수많은 사람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참으로 억울한 일을 토로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더군다나 능동적인 해결방안 모색에도 불구하고 고스란히 억울함을 떠맡아야 하는 경우에는 쓴웃음과 함께 자기 전생의 업보를 탓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듯하다. 다이어트를 업(?)으로 알고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에게도 아주 불공평한 억울함을 고스란히 떠맡아야 할 때가 있다.
다이어트에 대한 끝없는 고민 속에 필자를 찾아온 한 고객은 대뜸 '저주받은 다이어트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불평등한 현실을 토로할 만반의 준비 자세를 취한다.
30분 동안 토해낸 그녀의 억울함을 한마디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날씬한 친구가 먹는 것만 똑같이 먹었는데도 저만 살이 쪄요.'
하지만 이 같은 경우는 비단 그녀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에 몸살을 앓아본 경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음직한 이러한 억울함에도 사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가 존재한다.
오늘 이 시간에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 내용 중 지방연소 및 발효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내 몸에 필요 이상으로 기생하는 지방을 없앨 방법은 단 한 가지다.(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지방흡입 및 침, 주사, 약물을 이용한 방법은 논할 가치가 없어 제외키로 한다.) 그것은 바로 지방을 에너지 형태로 전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그 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
살이 찌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한 가지는 미토콘드리아다. 이것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외부로 발산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한 번에 발산되는 에너지양은 많아지게 된다.
이쯤에서 센스 있는 독자들은 눈치챘을 듯하다. 그렇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와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이유는 우리 몸 속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개수 때문이다.
미토콘드리아 개체 수를 늘리는 방법은 바로 일정한 시간에 하루 3끼 식사를 하는 것.
'브라가 내 몸을 기억한다'라는 광고카피를 기억하는가? 우리 몸 또한 기억력이 상당히 우수하다. 때문에 일정한 시간 때 탄수화물의 공급량이 꾸준하게 된다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에너지 발산이 쉬운 상태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두자.
대한민국 여성들이여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고민하지 마라! 그것의 달성을 위한 기본 정석은 식습관, 생활습관의 개선이고, 첫 번째는 3끼 식사를 하는 것,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
※ 칼럼 제공 : 쥬비스 다이어트
http://www.juv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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