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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쪄서 죽을만큼 힘들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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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겪어본 이의, 겪고 있는 이의 이야기!


맞아요. 저도 그때는 죽을 만큼 힘들었어요.


살이 찌고, 식욕이 주체가 안되고, 외롭고, 걸어 다니기조차 힘들었죠.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로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 만으로도 벅찼으니까요. 스스로 잘 몰랐지만, 나는 아픈 사람이었죠.


그러면 끝날 것 같지만, 더 큰 산이 자리 잡고 있어요.


지금은 그 문제들 정도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훨씬 더 큰 문제들이 수없이 포진해있어요.


내가 아프면, 가족들이 생활이 불가능해요. 제가 무너지면 가족이 다 무너져요.


폭식과 몸의 문제는 모두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온 거예요!


인생은 계속해서 다른 파도들이 몰려와요. 지금 충분히 부딪히고 아파하고 무너지고 일어서야 시간이 지나 몰려올 다른 파도에 또 맞설 수 있어요.


하늘은 가능성 있는 사람에게 더 시련을 줍니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직원에게 일을 더 주듯이요.


참, 억울하지만 결국 시련을 많이 이겨낸 사람일수록 더 크게 돼요.


유명인들의 과거를 보면, 누구나 어려운 시절을 겪었더라구요.


그것이 이를 악물고 버티게 하는 더 큰 목표를 설정하게 하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까지 고생했는데, 뭔가는 더 이뤄내야 하지 않는 걸까?' 라는 심리적 기제도 있죠.


동화처럼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아요.


신데렐라도 결혼 후 왕궁에 들어가 어려운 일을 겪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이번 시련이 끝났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고생의 시작이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는 거예요.


그러니 지금 내 눈 앞에 닥친 문제부터 열심히 해결해보아야 한답니다.나중에 더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요!


되려 힘 빠지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요.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내가 되어 만나는 일들이라고 확신해드릴 수 있어요.


다신 다이어터 여러분들에게, 제 얘기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해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칼럼제공: 고민베어 이소연

https://brunch.co.kr/@dlthdus83ea9j#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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