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은 걸그룹 #헬로비너스 의 여신이라고 불리우는 멤버 '나라'의 #다이어트식단 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나라'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다리 길이만 106cm라며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이에 '타고난 몸매냐'는 질문에, 놀랍게도 '다이어트로 데뷔초보다 10kg을 감량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감량했는지 #다이어트비결 을 알아보려고 해요.

그녀는 살을 빼는 방법을 찾다가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미란다 커'의 다이어트 비법을 알게 되어 따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방법은 바로 하얀색 음식은 전부 먹지 않는 거예요.밀가루와 탄수화물로 만든 빵이나 면, 과자 등을 모두 안 먹어야 하죠.

일명 '화이트 노 바이트(White No Bite)'라고 불리우는 이 다이어트 방법은 색깔이 하얀 재료로 만든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 게 포인트랍니다.

미란다커도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다이어트의 독이라고 생각하고 멀리했다고 하는데요.

인공적으로 정제된 탄수화물은 그 과정에서 섬유질과 필수지방산이 모두 제거되어 영양소는 없고 칼로리만 높아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답니다.

또한, 정제된 탄수화물의 대표적인 식품이 밀가루인데요. 밀가루로 만들어진 빵과 인스턴트 음식은 다량의 소금과 설탕, 버터, 글루텐 등의 첨가물이 들어있어, 대부분의 분들이 다이어트의 적으로 지목되고 있죠.

이러한 염려 때문에 ‘밀가루와 탄수화물 끊기’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그렇지만,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무작정 탄수화물을 끊는 것은 좋지 않아요. 무작정 끊기보다는 '좋은 탄수화물' 을 골라서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신체에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 공급이 갑자기 줄어들면 뼈와 근육 손상이 올수 있으며, 몸이 이상 신호를 감지해 대사가 불균형해져, 음식을 섭취하고 싶은 생각이 커져 폭식 욕구가 커질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셔야 해요.

식단을 짤 때는 되도록 하얀 식품으로 대표되는 빵과 밥, 면의 섭취를 줄이고, 저칼로리 음식인 채소와 과일, 단백질 많은 음식들을 구성하세요.

중요한 건 가공하지 않거나 정제되지 않은 천연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즐기시는 거예요.

그리고 무리하게 섭취량을 줄이기 보다는 처음에는 저녁에만 먹지 않다가, 차츰 식단에 적응이 되고 나면, 아침, 점심 한끼씩 늘려가는 방법이 좋아요. 다이어트 한다고 식사를 건너뛰는 일은 다이어트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답니다.

아침식사로 계란흰자나 야채로 만든 오믈렛, 통밀 토스트 등의 고단백질 음식이나, 점심에는 저지방음식, 저녁에는 생선이나 닭고기 등을 섭취하는 방법도 좋겠죠.

이 다이어트를 해보려는 분들은, 일단 밀가루와 탄수화물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줄인다는 것을 목표로 통곡물과 같은 좋은 탄수화물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매 끼니마다 조금씩 줄여 나가보도록 하세요.

다이어트는 무엇보다 개인의 체질과 식습관에 맞게 식단을 짜야, 가장 좋다는 거 명심하세요!

※ 이미지출처: 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