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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10kg 감량해, 워너비 몸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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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10kg을 감량해 살면서 가장 예쁜 몸매를 만들었다는 '마시애린'님의 체중감량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그녀의 비포앤애프터 보고, 자극받아서 우리 더 열심히 다이어트 해보아요!


나이: 22세

키: 163cm

몸무게 변화: 과거 63kg 현재 53kg


Question1. 처음 다이어트를 하려고 결심하게 된 이유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어릴 때는 늘 통통한 편이었고, 중학교 올라가면서 살이 빠져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보통 체형을 유지했어요. 그러다 스무살이 되어서, 술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살이 쪄갔는데, 예전에 살을 어렵지 않게 뺏던터라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렇게 한참을 있다 체중을 쟀더니 1년간 무려 10kg이 훅 쪄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Question2. 언제부터 다이어트를 하셨고, 다이어트 기간은 얼마나 되셨나요? 그리고, 감량은 어느 정도 하셨어요?

다이어트는 작년 5월에 시작해서, 중간 중간에 쉬는 기간이 좀 있어서 아직까지 진행 중이에요. 감량기간은 1년 조금 넘었고, 총 10kg을 감량했어요.


Question3. 다이어트할 때 운동과 식단 어떤 것에 더 주력하며 살을 빼셨나요?

제가 주력한 건 운동이지만, 효과를 많이 본 건 식단이었어요. 그래서 감량 기간도 다른 분들보다 좀 길어요. 덕분에 깨달은 건 식단이 다이어트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적게 먹거나 굶는 것이 아닌 세끼 골고루 먹는 것과 저칼로리로 영양소를 골고루 채워가며, 배부르게 먹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Question4. 다이어트 하면서 식이조절은 어떻게 하셨고, 식단은 어떻게 드셨나요? 식단조절하기 힘드시진 않으셨나요?

원래는 제가 식단을 특별히 정해놓고 먹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점심 식사량도 줄여서 저녁 약속이 있을 때는 500kcal 이하로 먹기도 했어요. 돌이켜보면 그다지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본격적으로 식단관리를 시작한 건 5월에 다신 다이어리를 쓰면서부터예요.


이 때부터 아침에 방울 토마토와 미주라 토스트, 닭가슴살, 점심에 현미밥을 이용한 일반식, 저녁에 쉐이크를 먹고 운동 후 단백질을 채워주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했어요.


그 외 간식은 다신샵에서 단백할시간이나 켈프칩을 많이 사먹었고, 최근에는 각종 다이어트 도시락도 이용하고 있어요.


최근 식단관리에 있어서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건 탄단지 비율과 아점저 비율이에요.


단백질은 하루 세끼에 나눠서 골고루 먹으려 했고, 탄단지 비율은 55: 30: 15를 기준으로 했어요. 아점저 비율은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아침은 저칼로리로 든든히, 점심은 하루 중 가장 많게, 저녁을 가장 적게 먹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또,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으려고도 노력 중이에요. 저는 원래 먹는 속도가 빠른 편인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는 속도를 의식적으로 줄였더니 자연스럽게 먹는 양이 줄게 되더라구요.


가장 힘들었던 건 간식으로 자주 먹던 과자를 끊는 거였어요. 과자 대신 되도록 견과류나 단백질바 등으로 허기를 채우려고 노력했어요. 제 경험상 간식을 너무 참으면, 나중에 더 많이 먹게 되어 오히려 더 좋지 않더라고요.




Question5. 다이어트할 때 어떤 운동들을 하셨고, 효과를 봤던 운동법에는 어떤게 있나요? 그리고, 하루에 운동은 얼마나 하셨나요?

해본 운동으로는헬스, 필라테스, 스피닝, 클라이밍, 홈트레이닝이 있어요. 최근에는 헬스, 홈트에 흥미를 많이 붙여서 혼자 근력운동을 이것저것 하고 있지만, 초반에는 헬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시작했던 게 필라테스스피닝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스피닝이 가장 효과 좋았다고 자부해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재미있어서 꾸준히 하게 되더라구요.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체지방도 많이 감소했고, 5개월 동안 5kg 정도 감량했어요.


그 다음으로는 홈트레이닝인데, 레베카 복근운동, 티파니 허리운동, 정아름 허벅지운동, 이소라 팔 운동이 확실히 효과가 좋았어요.


저에게는 위의 두 가지 운동이 잘 맞았지만 사실 중요한 건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게 아닐까 싶어요. 어떤 운동을 하든 본인이 재미있어야 꾸준히 할 수 있거든요.


Question6. 다이어트할 때 무엇이 가장 힘들게 했으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술이 아닐까 생각해요.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어서 많이 마시기도 했고, 안주도 그만큼 많이 먹었었는데요.


다이어트를 하면서부터는 술자리에 가게 되면, 일부러 물을 정말 많이 마셨어요. 원래 밥 먹는 중에 물을 마시면 안 좋다고 하지만, 술자리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술도 별로 안 당기고,안주도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거의 술을 끊었어요.


Question7.다이어트 전과 비교해봤을 때, 현재의 몸에 만족스러우신가요?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여태껏 살면서 가장 예쁜 몸매를 만든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하체 비만이라 허벅지와 엉덩이 살이 늘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스키니진도, 핫팬츠도 두렵지 않답니다. 하하하.




Question8.다이어터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팁 하나만 알려주세요.

→ 많은 다이어터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이어트 하지 마시라는 거예요.


모든 걸 한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 먼저 본인의 살찌는 원인을 찾은 다음, 작은 습관부터 차근 차근 고쳐나가는 것부터 시작해보셨음해요.


그리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너무 참지 말고 드세요. 다만 매일 많이 드시지는 마시고요. 저도 이만큼 빼는 데 1년 넘게 걸렸고,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가끔씩 평소보다 많이 먹는다고 요요나 폭식증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로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기뻐하는 마음을 늘 품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온전히 내 모습만 바라보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마시애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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