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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대 진입! 운동에 투자하면 몸매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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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늘어진 뱃살과 셀룰라이트 많은 하체를 바꿔나가기 위해 수많은 노력 끝에 10kg 감량에 성공한 ‘광별혜’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운동을 꾸준히 해나가면서, 몸의 놀랍도록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큰 성취감을 느끼셨다고 해요. 역시 운동이 답인가요?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그녀의 이야기 함께 만나보아요!


나이: 25 세

: 155cm

다이어트 전후 몸무게: 58kg 48.5kg

바지 사이즈 변: 27inch 26 inch​


Question1. 다이어트는 정말 절실함이 있어야 더 독하게 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회원님은 어떤 절실함 때문에 살을 빼게 되셨나요?

리틀맘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해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결혼식을 못했었어요. 큰 아이가 벌써 초등학생인데도요.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급하게 몸매점검에 들어가게 되었죠.


드레스를 입는 건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만큼, 저에게도 확실한 목표 설정이 되더라구요. 늘어진 뱃살과 셀룰라이트 가득한 다리로 드레스를 입을 순 없다는 절실함이 절로 생겼어요.


Question2. 다이어트 후 결혼하기 전보다 더 예쁜 몸매를 가지게 되셨다면서요. 자신만을 위해시간 내기가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니까 오전 시간이 비더라구요. 큰 아이는 벌써 초등학생에, 막내도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니 깨어있는 오전시간을 활용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을 재워놓고 운동을 하자니 아직 막내가 통 잠을 자질 않아서 운동하기도, 그렇다고 잠깐씩 하자니 일상생활도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마침 아이들을 보내고 점심 준비하기까지 2시간 정도가 비어서, 이 시간만큼은 날 위해 움직이자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Question3. 하체보다 상체가 마른 체형이셨더라구요. 하체빼기가 정말 힘든 일인데 별다른 시행착오 없이 잘 감량하셨나요?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하체가 마지막에 빠진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절식해보기도 했구요.


운동을 해도 차도가 안 보이는 것 같으니 차라리 시술을 받을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비용이 겁나서 결국 시도는 안했지만요.그 옷이면 아이들 옷이 몇 벌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다른 분들 후기에서처럼 하체는 꾸준함이 답인 것 같아요. 다른 근력운동은 쉬더라도 꼭꼭 다리운동은 다했구요, 스트레칭과 마사지도 매일 자기 전에 해줬어요.


Question4. 특별히 식이조절을 많이 하지 않으시고, 운동을 많이해서 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제가 식이장애가 있었어요. 거식증이 참 무섭더라구요. 나중에는 음식을 먹고 싶어도 몸에서 소화를 못 시켜서 위염과 장염약을 달고 살았어요.


39kg정도까지 살이 빠지니 몸에 힘이 없어서 ‘이러다가는 내가 잘못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식증이 회복되고 나니 폭식증이 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육아 우울증이 왔던 것 같아요. 나중에 정신 차리고 보니 면역은 떨어지고, 몸에는 살이 붙고 근력이 떨어져서 힘이 없더라구요. 항상 피로하구요.


그래서 운동을 많이 하면서, 식이를 하더라도 꼭꼭 영양소는 다 챙기고 목표 칼로리도 설정해서 식이에 강박이 올 것 같으면 억지로라도 챙겨먹었어요. 폭식하고 싶을 때는 물로 허기를 달래고, 식단일기를 보면서 내가 먹은 걸 인식하려고 했구요.




Question5. 운동이 주가 되어 다이어트에 임하셨으면, 운동량이 꽤 많으셨을 것 같은데. 하루 운동량은 얼마나 되셨나요? 부위별로 감량에 도움을 줬던 운동도 소개해주시겠어요?

→ 갓 학부모가 되어 오전 모임이 많다 보니운동량이 들쑥날쑥했지만, 많이 한 편이긴 해요.


제일 효과를 많이 봤던 건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 운동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그리고 레베카루이즈 납작배 운동이었어요.


피곤할 때는 주로 캐시 안벅지, 힙업 운동을 해줬어요. 하체 비만체형이라 하체운동은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처음 한달은 근력과 기초체력을 다진다는 생각으로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1탄을 했구요, 그 한달 후부터는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운동, 레베카 납작배 운동을 했어요. 꾸준히 한 건 그 두개였고, 나머지는 다신 홈트에서 하고 싶은 걸로 골라서 했었어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니 정체기가 오더라구요. 이 때가 58kg에서 51~2kg 정도로 감량했을 때에요. 강도를 높일지, 횟수를 늘릴지 고민하다가 세트수를 늘리기로 하고 2주 가량을 하니 앞자리가 바뀌더군요. 앞자리가 바뀌고서도 감량 속도가 더뎌서 최근에는 강도를 높였어요.


보통 운동순서는 준비운동(레베카 웜업 운동) 마일리 사이러스 하체운동(컨디션에 따라 1~2세트) 레베카 루이즈 납작배 운동(컨디션에 따라 세트수 조절) 다신 홈트(10분에 허벅지 이별하는 방법) 다신 홈트(5분에 100kcal) 2세트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순으로 운동해요.


짬날 때마다 캐시 안벅지, 힙업 운동도 같이 해주구요.


Question6.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골고루 하셨나요? 감량하는 데 어떤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 저는 둘 다 중요하지만 이번 목표는 사이즈 감소에 좀 더 중점을 둔 만큼 근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력으로 라인을 잡아주고 나면, 유산소가 겉에 붙어있는 체지방을 걷어내는 느낌이라 처음엔 근력만 했어요. 요샌 서킷트레이닝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Question7. 운동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이셨나요?

운동에 집중하기 좋았던 건 밤 시간대였지만, 밤에 하려니 지쳐서 하기 싫었어요. 다른 시간에는 아이들이 늘 함께 있으니 불가능했구요.


다른 다신 회원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운동도 하던데 저는 그렇게는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먹은 1시간 후. 오전 9시 30분~10시부터 시작했답니다.


Question8.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운동도 음식조절처럼 못할 때가 생기잖아요. 이럴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기 마련인데, 그러진 않으셨나요?

이번 감량 기간에 추석이 끼어 있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또, 남편이 술을 좋아해서 야식과 술을 자주 먹었거든요. 옆에서 보고만 있으려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다신 성공후기와 웹툰 다이어터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폭식한 날에도 괜찮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어요.


오늘 하루로는 내가 이 때까지 한 노력이 없어지진 않을 거라고요. 다시 내일부터 달려가면 하루 늦춰질 뿐이라고 끊임없이 되새김질 했어요.


Question9. 식사량은 평소와 비슷하게 드신 건가요? 식이방법이 궁금해요!

→ 아침은 원래 안 먹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아침을 간단히 먹기 시작했어요. 아침은 견과류바, 바나나를 먹거나 아니면 전날 너무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었어요.


점심은 일반식 했구요. 대신 반식으로 밥양을 반으로 줄이고 짜지 않게 먹으려고 했어요. 먹고 싶은 건 점심에 다 먹었던 것 같아요.


저녁에는 삶은 계란 2알, 토마토 3개, 다신샵 두유습관 이렇게 먹을 때도 있었구요. 여러가지 대체해서 먹었던 것 같아요. 저녁은 자연식으로 포만감 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하니 하루 섭취 칼로리가 총 1100 kcal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Question10.도중에 체중 정체기를 겪으셨다고 들었어요. 얼마동안 겪으셨고, 요요를 어떻게 헤처나가셨나요?

정체기는 2주 정도였어요. 며칠이 지나도 몸무게는 그대론데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역시 눈바디 덕분이었어요. 사이즈 변화가 눈에 보이니까.


인바디가 되는 체중계를 살까 고민도 했었는데 강박이 올까봐 일부러 사지 않았어요.집착하게 될 것 같았고, 그러면 이 정체기를 넘겨도 힘들 것 같았거든요.


대신 운동횟수를 늘렸어요. 그러니 2주가 좀 더 지나자 몸무게도 내려가더라구요.



Question11. 이제 유지기로 돌입하시는 건가요? 다들 부러워할 체중까지 감량하셨는데.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에 동기부여가 되는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 아직 유지기로 넘어갈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목표체중까지도 조금 남았고, 좀 더 다듬고 싶은 부위가 있거든요. 내 노력으로 내 몸이 놀랍도록 바뀐다는 건 정말 멋있는 일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저보다 놀라운 다신 회원님들이 더 많은데 제가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니 조금 부끄럽기도 해요. 우리 모두 목표까지, 쭉 힘내서 달려보아요, 화이팅!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광별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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