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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강박 벗어 던지고 11kg 감량한 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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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신 커뮤니티의 속 성공후기 게시판은 여러분들이 다른 분들의 다이어트 성공 노하우를 알려드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어요.


또,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또 다이어트 성공 전 후의 사진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자극을 받길 바라는 마음도 있죠.


이 바람대로 성공후기를 보며 자극을 받아 시작한 다이어트로 날씬한 바디라인을 쟁취한 ‘95lee’님이 오늘의 주인공이에요.


다이어트신과 함께한 ‘95lee’님의 11kg 다이어트 성공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나이: 25세

키: 165cm

감량 전 후 체중 변화: 57kg -> 46kg

다이어트 기간: 2019.4.25 – 현재 진행형 (약 4개월)

체지방 변화: 14.9kg -> 8.9kg (체지방률 26% -> 19.5%)



1.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서 시작하게 되었나요?

→ 작년 가을에 대학원에 입학했는데, 간식도 많이 먹고 하루 운동량도 급격히 줄어서 그런지 빠른 속도로 살이 쪘어요.


평소 즐겨 입던 옷이 끼기 시작했고 사진을 찍어도 점차 뚱뚱해지는 게 눈에 보였어요.


이렇게 내버려 두다가는 끝도 없이 살이 찔까 봐 덜컥 겁이 나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2. 나의 다이어트 점수를 매겨보면 100점 만점의 몇 점일까요? 그 이유는요?

→ 저는 100점 만점에 85점 정도 주고 싶어요.


초반에 칼로리에 집착한 나머지, 영양소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절식했던 것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하루 섭취 열량도 중요하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 초반에는 너무 숫자에 연연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라요!


3. 다이어트 성공 후에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무엇보다 자존감이 무척 높아졌어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제 모습을 보니 “나도 한다면 하는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또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습관이 되니까 “나는 참 건강한 사람이구나” 하는 자기만족감도 생기고요.


그리고 전에는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옷들을 입을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4. 가장 신경 써서 빼고 싶었던 부위는 어디인가요?

→ 무엇보다 팔뚝 살을 빼고 싶었는데요, 다른 부위보다 팔뚝 살이 특히 많이 쪘고, 옷을 입었을 때 제 눈에 가장 도드라지는 부위였거든요.


그래서 매일 25~30분은 꼭 팔근육 홈트레이닝을 했어요.


여러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팔운동을 따라 했고 나중에는 덤벨 운동도 추가로 했어요.


덕분에 전보다는 확연히 팔 라인이 예뻐졌고, 지금도 팔운동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있어요.


5. 다이어트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저는 식탐을 참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원래 식탐이 없는 편이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보상심리가 작동해서 그런지 눈앞에 있는 음식을 먹지 않고 버티는 게 너무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집 안에 있는 음식이나 간식들을 찬장이나 서랍 안쪽처럼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다 정리해버렸어요.


그리고 샐러드, 계란, 토마토, 닭가슴살과 같은 다이어트 식품들을 눈에 잘 띄게 배치해뒀어요.


사소한 일일 수 있지만 제 생활환경을 보다 건강하게 바꾸는 게 제 식탐 억제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6. 음식에 대한 강박을 이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 “맛있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자”를 항상 머릿속에 되새기고 있어요.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하는 데 집중하자고 스스로 주문을 걸죠.


현재 음식에 대한 강박을 완전히 떨쳐버린 것은 아니지만 전보다는 많이 나아졌고, 오히려 맛있게 먹으니 그만큼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의지가 샘솟았어요.


7. 다이어트신이 95LEE 님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나요?

→ 제 다이어트의 일등 공신을 꼽자면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다이어트신이라 말할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다이어트신에 절대 거짓말하지 말자” 스스로 다짐했어요.


간혹 야식을 먹거나 간식을 먹을 때면, 설사 그게 한 입이더라도 다이어트신에 꼭 작성했어요.


제가 무엇을 먹고 어떤 운동을 했는지, 물은 얼마나 마셨는지 꼼꼼하게 기록하면서 매일 자극받고 다이어트에 매진했죠.


그리고 여러 다이어터들의 성공 후기와 노하우를 읽는 것도 제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8. 다이어트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1가지를 꼽으라면 무엇일까요?

→ 저는 다이어트신의 수많은 성공 후기가 가장 큰 자극이 되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유달리 운동하기 싫을 때마다 다이어트 의욕이 다시 샘솟도록 해주었죠.


확연한 비포/애프터 사진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기도 했어요.


성공 후기를 읽으면서 제 해이해진 마음을 바로잡곤 했는데, 지금은 제가 성공 후기를 작성하는 입장이 되니 감회가 너무 새롭네요.



9. 식이조절은 어떻게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 처음 2개월은 다이어트 식단으로만 구성해서 하루 총섭취량이 1000kcal가 넘지 않도록 했어요.


아침에는 계란 1개 혹은 고구마 1개를 먹었고, 점심과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를 주로 먹었어요.


닭가슴살 샐러드가 지겨울 때면 두부나 단호박 등 재료를 살짝 바꿔가면서 먹었어요.


간식과 야식은 거의 먹지 않았고, 밥 약속이나 술 약속은 한 달에 두 번 정도로 제한했어요.


남은 2개월은 아침, 저녁은 전과 같이 유지하되 점심에는 일반식 절반만 먹으면서 총 섭취 칼로리를 1200kcal가 넘지 않도록 유지했어요.


일반식을 먹을 때에도 빵이나 면과 같은 밀가루 음식, 강한 양념이 된 음식은 의식적으로 자제하고 충분한 양의 채소를 먹으면서 포만감을 유지했어요.



10. 레시피 게시판에 올리신 식단 중 베스트 레시피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 매일 샐러드만 먹는 것이 지겨워서 다양한 다이어트 요리들에 도전해보았는데요, 그 중 크래미 월남쌈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만들기도 간편하고 포만감도 높아서 제가 샐러드 다음으로 자주 먹은 음식이랍니다.


깻잎, 양배추, 오이, 파프리카, 팽이버섯 등 월남쌈에 들어갈 각종 채소, 크래미, 라이스페이퍼 5장, 함께 곁들일 과일 이렇게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라이스페이퍼에 재료들을 넣은 후 돌돌 말아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무엇보다 그렇게 먹어도 칼로리는 300kcal도 안 되고, 칼로리와 영양소와 맛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추천 음식이에요.




11. 운동은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 다이어트 초반에는 매일 유산소 운동 50분, 주 2회 수영 1시간씩 했어요.


유산소 운동은 집에서 유튜브 영상을 보며 홈트레이닝을 했고, 여러 영상들 중에서도 땅끄부부의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밖에서 러닝도 해봤었는데 영상을 켜두고 운동하는 게 덜 지루하고 꾸준히 할 수 있었어요.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서 그런지 첫 2개월 동안 7kg 감량에 성공했어요.


급하게 찐 살은 어느 정도 뺐다고 판단해서, 다이어트 후반에는 무산소 운동의 비율을 늘려 전반적인 몸매를 예쁘게 가꾸는 데 집중했어요.


유산소 운동은 주 3회, 수영은 주 1회로 횟수를 줄이는 대신 주 4~5회 근력 운동을 50분씩 하고 무산소 운동 또한 홈트레이닝으로 했었죠.


대표적으로 마일리 사일러스 하체, 레베카 복근 운동, 이소라 팔뚝 살 운동,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영상을 참고했어요.


2개월간 꾸준히 하니 4kg 정도 감량했고 눈 바디 전후 차이도 확연했는데요, 홈 트레이닝만으로도 충분히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와 꼭 같은 영상을 참고하시지 않더라도 집에서 얼마나 꾸준히 운동을 진행하느냐가 다이어트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12. 앞으로의 체중 관리 목표는 무엇인가요?

→ 사실 제가 체중 감량에는 성공했지만, 체성분 검사 결과 골격 근량은 표준 이하였어요.


그래서 근력 운동에 더욱 집중해서 골격근량을 표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예요.


겉보기에 예쁜 몸매를 넘어서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만드는 것이 제 최종 목표이자 욕심이라 할 수 있겠네요.


13.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생각될 때,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 다이어트가 끝나는 날이 있을까요?


다이어트를 할 때는 ‘이 정도 뺐으니까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 중 하나는 먹어봐도 되겠지?’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뺀 살이 아까워서 못 먹었어요.


다이어트가 끝났을 때, 정말 맨몸으로 거울 앞에 섰는데 제 모습이 너무나 만족스러운 그 순간이 온다면 저는 바디 프로필을 꼭 찍어보고 싶어요.


혹시나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 또 게시판에 올려볼게요.


14. 마지막으로 다신 다이어터 분들에게 응원 한마디 해주세요!

→ 몸무게 숫자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전진합시다!


지금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 그리고 다이어트 강박으로 스트레스받던 과거의 제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오늘 하루 과식했다고, 운동 빠졌다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행복하게 다이어트해요 우리.


지금 당장 몇 키로인지 보다는 각자 어떤 목표를 지니고 있으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그 방향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갑시다.


다이어터 그리고 유지어터 분들 다 같이 파이팅 입니다.


※ 인터뷰에 협조해주신'95lee'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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