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 아이를 낳고 살집도 불어나고 건강도 안 좋아져서 살을 빼기로 결심한 후 4개월만에 16kg 을 감량한 '샤슌슈맘'님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들려드리려고 해요. 그녀가 살을 빼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나이: 30세
키: 166cm
몸무게 변화: 72.5kg → 56.5kg, 총 감량: 16kg
다이어트 기간: 4개월
Question1. 처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 저는 세 명의 아이를 낳았는데요. 모유수유를 끝내고 나니 몸집은 점점 불어나고, 여기저기 아프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몸을 건강하게 관리 해야겠다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Question2. 다이어트 감량기간은 얼마나 되셨고, 감량은 어느 정도 하셨나요?
→ 원래 올해 초에 72.5kg까지 나갔는데 체중감량을 시작해, 4개월 만에 16kg을 감량했어요.
Question3. 다이어트할 때 식단과 운동의 비중을 어떻게 두고 하셨나요?
→ 저는 다이어트 할 때 식단 90%, 운동 10%로 비중을 두었어요. 식단은 철저하게 칼로리 제한을 해서, 평일에는 하루에 800kcal, 주말에는 1000kcal 정도만 섭취했어요.
Question4. 다이어트 할 때 식단은 어떻게 드셨나요?
→식사는 3시간 간격으로 먹었어요.
아침은 해독주스
간식은 삶은 달걀,
점심은 닭가슴살, 야채, 현미밥 등 (300kcal 넘지 않게)
간식은 수제 요거트
저녁은 제철 과일을 섭취했어요.
저는 아이셋을 키우는 엄마다 보니 아침은 남편과 함께 간단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선호해서, 250ml 정도의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었어요. (사과, 바나나, 브로콜리, 토마토, 양배추, 당근 등)
그리고, 가끔 두부 마요네즈를 만들어 오이에 찍어먹기도 하고, 매운 게 먹고 싶을 때는 곤약면을 사용해 먹었어요. 주말에 라면이 너무 먹고 싶을 때는 반절만 끓여 양배추 130g을 넣어 먹기도 했고요.
Question5. 다이어트할 때 운동은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 처음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단으로 살을 뺐고, 정체기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며했어요. 보름에 한 번씩은 쉬면서 몸에도 쉬는 시간을 주었고요.
아침에 10분 정도 여러 가지 전신운동(다신 운동 or 유튜브 10분 유산소 운동)을 돌아가며 했고,점심이나 저녁 때 시간이 날 때면, 복부 운동도 이것저것 찾아서 했어요. 너무 바빠서 운동을 못할 때에는 5가지 동작을 20번씩 3세트로 만들어서 했고요.
Question6. 식단조절이 참 힘들잖아요. 식이조절을 잘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보상데이를 가지세요.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주말에 한끼는 꼭 먹고 싶은 것을 먹었답니다. 대신 그날 하루는 1000kcal를 넘기지 않고 먹었어요. 보상데이를 기다리며 ‘뭘 먹을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며, 식이조절을 하니까 견딜만 하더라고요.
Question7. 다이어트를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어떻게 해소하셨나요?
→ 12kg쯤 빼고 났을 때쯤, 정체기가 와서 몸무게에 변화가 없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그 때 예쁜 옷을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옷을 고를 때 사이즈부터 보고 골랐다면, 살을 어느 정도 빼고 난 후부터는 디자인을 보며 옷을 고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다 보니 스트레스가 절로 해소되더라고요.
Question8. 다이어트 후 많은 몸매변화가 있으셨나요? 살 뺀 후 가장 자신있는 부위는 어디인가요?
→ 아이 셋을 낳다 보니 복부가 많이 늘어났는데, 지금은 살이 옷 사이로 빠져 나오지 않을 정도로 빠져 만족스러워요. 가장 자신 있는 부위는 다리예요!
Question9.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할 때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요!
→ 식단 80%, 운동 20%라고 많이들 얘기하시잖아요. 저는 의지가 100%라고 생각해요.먹고 싶은 게 있으면, 평일 5일은 참으시고, 주말에 한 번씩만 드시고요.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을 찾아 꾸준히 다이어트 하다 보면, 살이 분명히 빠지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샤슌슈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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