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씨가 첫째 출산 후 16kg을 감량했던 비법을 한 방송에서 공개했었는데요. 임신 당시 16kg의 체중 증가가 있었는데, 출산 후에 쪘던 살을 완벽하게 뺐다고 해요.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다이어트 여신'으로 등극한 그녀의 출산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놀랍게도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얼린 밥' 이라고 해요.

그녀는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얼린 밥을 해먹으면서 체중 감량을 했다고 해요. 코코넛 오일을 넣고 밥을 지어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열량이 줄어든다고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밥 한 공기(210g)의 열량은 240Kcal 인데요. 코코넛 오일 한 스푼을 넣고 밥을 지은 뒤 이를 12시간 냉동하면 쌀밥의 칼로리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이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코코넛 오일과 냉동상태가 쌀 전분의 구조를 바꿔 몸 속에 소화되는 칼로리 양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덧붙이자면, 밥을 차게 식혀 먹으면 소화를 방해하는 저항성 전분의 함량이 상승해서 칼로리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코코넛 오일과 냉동밥은 최화정씨의 다이어트 비법으로도 유명해요. 코코넛 오일을 넣어 밥을 지으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는 한 대학 연구진의 조사결과도 발표된 바 있구요.

그래서 한때 냉동밥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기도 했죠.

코코넛 오일은 다이어트랑 피부미용에도 좋아 많은 다이어터 분들이 애용하는 식품이에요.

또한, 지방이긴 하지만 중간사슬 지방산이라 일반 지방과 다르게 에너지원으로 바로 이용될 수 있어 몸에 축적도 적고, 포만감도 줘서 다이어트에 더욱 도움이 되는 거라고 해요.

그 밖에도 모유 성분인 라우르산을 함유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임신 후 몸이 많이 불어나, 예전의 몸으로 되돌리고 싶으신 분들, 코코 넛오일을 샐러드나 살짝 뿌려먹거나 커피 먹을 때, 어떤 음식에나 조금씩 넣어 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대도 적당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도 다이어트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