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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왜 안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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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소비 에너지보다 섭취량이 많을 때 대사이상으로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보편적으로 살이 찌면 배 주변으로 집중되는데, 이를 '복부비만'이라고 합니다. 신체 중에서 복부는 살이 찔 수 있는 여유공간이 가장 많은 부위로 조금만 관리에 소홀하면, 쉽게 살이 찌기 쉽습니다.


복부 비만의 문제는 고혈압, 당뇨병부터 요실금과 우울증까지 신체적•정신적•심리적 건강 전반에 악 영향을 줍니다.


물론 외형적인 아름다움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복부비만은 형태에 따라서 집중관리가 필요합니다.



▶ 복부비만(올챙이배)의 원인은?

하지방과 내장지방!

우리 몸은 필요한 영양분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체내 에너지를 축적하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고지방고칼로리 식사가 잦아지고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살이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사무직의 경우 앉아 있는 근무형태가 장시간 유지되면서 복부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 중 팔과 다리에 비해 복부는 늘어날 수 있는 공간적인 여유를 만들기 용이하다는 신체특징이 있어, 활동량이 적고 에너지 섭취량이 많다면 복부에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복부비만은 ‘피하지방형’과 ‘내장지방형’으로 나뉩니다.


피하지방형은 지방이 피부 아래층에 존재하여 복강내에 상대적으로 적게 분포된 상태입니다. 주로 중년의 폐경 전 여성에게서 볼 수 있는 체형입니다.


내장지방형은 복부내 내장 주변으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남성이나 폐경 후 여성에게 나타납니다. 내장지방이 많을 경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염증반응까지 일으킨다고 합니다.


무시할 수 없는 식이요법과 운동!

앞에서 언급한 유형의 복부비만은 식습관과 운동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고칼로리와 고지방의 음식은 피하도록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체내 지방 연소를 돕습니다.또한,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복부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배가 나오면 다 복부비만인가? NO!




그렇지 않습니다. 체형상의 문제로 대표적으로 '요추전만+골반전방경사'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거나 장시간 의자에 앉아 사무를 보는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복부의 하중이 커지면서 엉덩이관절(고관절)이 과도하게 힘이 가해지면서,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자세는 허리뼈의 전만곡을 만들게 되며, 골반이 측면에서 보았을 때 앞쪽으로 기울어져 엉덩이를 내미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배를 내미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7~8개월쯤 되었을 때, 배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요추전만형 복부비만의 경우 등뼈 후만증 및 요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골반전방경사로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있어 힙업으로 보이나 사실상 가짜 힙업으로 강제적으로 내밀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추전만증과 골반전방경사에 좋은 자세


체형이상에 의한 복부비만의 경우 운동과 식이요법에도 복부가 사이즈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자세 이상을 잡아줄 수 있도록 요추전만증과 골반전방경사에 좋은 자세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무릎을 세우고 반듯하게 누워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허리를 밀착시키고 뒤꿈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한다. 천천히 상체를 세우고 10초간 유지하며, 5~10회 반복!


2. 무릎을 세우고 반듯하게 누워 엉덩이에 힘을 주어 위로 천천히 들어올린다. 10초 유지하며 3~5회 반복!


하지만, 운동은 운동일 뿐 요통이나 골반통증이 있다면, 운동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체형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기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칼럼제공: 수미르한의원

http://www.soom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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