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은씨가 다이어트 강박을 딛고 20kg 감량에 성공한 일화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혜은씨는 데뷔작 ‘코르셋’이라는 영화에서 뚱뚱하고 사랑스러운 여중인공 역할을 뽑는다고 해서, 살을 찌워 무작정 오디션을 봤었다고 해요.그때, 영화를 위해 살을 찌워 몸무게가 무려 68kg까지 늘었다죠.

이후, 다이어트를결심하고 20kg 가까이 감량해 51kg까지 뺄 수 있었다고 해요.

그녀도 식이조절부터 운동까지 안 해본 것 없이 다해봤지만, 처음에는 엄청난 요요와 실패가 뒤따라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짧지 않은 다이어트로 많은 역경을 겪으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가장 편하고 바람직한 다이어트 비법이란 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무엇보다 그녀가 대단한 건 다이어트로 인한 힘든 강박증을 이겨내고, 감량에 성공해서인데요.

‘다이어트 강박증’은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지나쳐 살을 빼야 한다는 조급증이나 자신감 하락, 우울증,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이야기해요.

다이어트에 대한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전문적인 치료까지받으라고 할 정도로 중대한 문제로 손꼽히고 있죠.

그렇다면, 다이어트 강박증을 이겨낸 그녀의 20kg 감량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녀는 20kg 감량 비결에 대해 다이어트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생활이 되어야 한다며, 3가지 성공 솔루

션을 제시했어요.

첫째로, 다이어트도 연습이라며, 살을 빼고 몸매를 만들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 생활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다이어트는 평생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 생활에 일환처럼 단련시키다 보면, 다이어트를 해나가기

도 훨씬 수월하다고 해요.

두번째로, 다이어트 한다는 자체를 잊어버리라고 조언했어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거식이나 폭식, 구토 증상 등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며, 건강에도 굉장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니까요.

세번째로, 다이어트보다 즐거운 일들을 생각하라며, 다이어트 외에 더 생산적이고 즐거운 일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녀는 마라톤 풀코스를 9번이나 완주하면서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기쁨과 뿌듯함도 느끼고, 도전의지도 불태우면서 강박증을 이겨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해요.

다이어트에만 집착하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효율도 떨어지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니까요.

그녀가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꾸준한 건강관리로, 강박증을 이겨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요.

여러분도, 틈날 때마다 다이어트 외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생각들 많이 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겁게 다이어트 한다면 언젠가는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 날려버릴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