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다들 건강 지키기에 여념이 없으실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신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셔야 한답니다.

특히나,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음식을 사시사철 잘 챙겨먹으면,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그럼,어떤 제철음식들이 우리 몸 속에 영양분을 채워 체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지 만나볼게요!

1.한라봉

12월부터 2월까지 제철인 한라봉!

비타민C가 풍부해 체내면역력을 높여 신진대사를 도우며, 피로회복에도 좋지요.

또한 뛰어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카르티노이드 성분도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한데 겉껍질에는 리모넨 성분이 항암작용을, 속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 동맥경화나 천식예방에 효과가 있어요.

2.우엉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내는 우엉은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줘요.

특히 껍질에 많은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액 속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답니다.

따라서, 우엉을 요리할 땐 깨끗이 씻어 껍질째 하세요!

더불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증강에도 그만이랍니다.

3.더덕

더덕 역시 사포닌이 풍부해 씁쓸한 맛을 내는데요.

혈액순환과 기관지 질환 완화,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좋아요. 가래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요.

단,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물에 오래 불리지 않으셔야 해요.

더덕은 검은깨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채워져 영양보충이 된답니다.

4.도미

봄철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불리우는 ‘도미’!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 생선이라, 맛이 담백하고 비만인 분들이 먹기에도 딱 좋아요. 소화도 잘 되고요.

껍질과 눈에도 영양이 많은데요. 눈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 껍질에는 영양소의 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 B2가 들어있어요.

그 밖에도 타우린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이나 암을 예방해주고, 알코올 해독 기능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