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위해 운동하고 싶어도 따로 시간내기 힘들어, 또는 운동이 아직은 부담스러워 시작도 못하신 분들 계시죠?

이럴 때, 운동습관을 서서히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단한 틈새운동들을 알려드릴까해요.

양치하며, 설거지하며, TV 보며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동작들이니, 틈을 내어 꼭 해보시길 바래요!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꼽히는 이소라씨의 관리비법 중 하나도 틈새운동이라고 하니,효과는 얘기 안해도 아시겠죠!

하루에 몇 분만 투자해서, 숨어있는 1kg를 꼭 빼 보자고욧!

-양치질하며, 스쿼트 하기 (하루 3번, 30회)

양치할 때도 운동하며 시간을 절약해보세요.전혜빈씨도 했던 방법이라고 해요!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엉덩이를 뺀 다음 다리를 90도로 구부리는 스쿼트 동작을 반복하면, 힙업 효과 뿐만 아니라 허벅지의 군살도 빼고, 체내 근력량도 증가시킬 수 있답니다.

다만, 초보자는 넘어지기 쉬우니, 세면대를 잡고 스쿼트를 하면 중심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또는 변기 위에서 엉덩이만 살짝 뗀 채로 자세를 잡아도 좋고요.

스쿼트 동작은 횟수보다 정확한 자세를 취해야 효과가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설거지하며 까치발 들기 (양쪽 10회씩 반복)

설거지 하는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발목을 가늘게 만들어주는 틈새운동도 있어요.

바로, 까치발 들기인데요.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선후, 발 뒤꿈치를 들었다 천천히 내려오되, 땅에는 닿지 않도록, 동작을 반복해주세요.

발끝을 정면과 바깥쪽으로 두고, 각각 10번씩 해주면 좋아요.

발목과 종아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종아리 라인의 붓기를 빼주고, 발목을 가늘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잠자기전에, 팔다리 왔다 갔다 흔들기 (2~3분)

바닥이나 침대에 누워서 양팔과 양다리를 수직으로 뻗어 위아래로 몇 분 동안 흔들어주면, 100kcal 정도가 소모된다고 해요.

크게 힘들이지 않은 동작으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틈새 운동이죠.

고개를 살짝 들어 배꼽까지 본다면 칼로리를 더 소모시킬 수 있어요.

-가만히 있을 때, 배에 한번씩 힘주기 (한번에, 30초씩)

집에서 가만히 있을 때도, 배에 힘을 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사실!

'이게 무슨 운동이 돼'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드로우인’ 운동법이라고 불린답니다.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줬다 뺐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복근에도 힘이 생기고, 복부근육이 생겨, 배 주변에도 지방이 쌓이지 않게 도와 준다네요.

방법은 간단하지만,실제로, 이 운동을 하면서 허리둘레나 정체되던 몸무게가 빠진 경우가 꽤 있다고 하니, 꾸준히 해보시길 바래요.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 넣은 다음, 힘을 주고 그 상태를 유지하기만 하면 돼요. 한번 할 때마다 30초씩 유지해주세요!

-티비 보며 하는, 투명의자 운동과 플랭크 운동! (2분)

개그맨 김신영씨가 매일 2분씩 투자해 2달만에 8KG을 감량했다는 틈새운동인데요.

먼저, TV를 보면서, 벽을 활용하는 투명의자 운동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벽에 등과 어깨, 엉덩이 붙이고, 의자에 앉듯 자세를 잡으시면 돼요.

어려운 스쿼트 자세에 대한 스트레스는 줄이고, 효과는 최대로 끌어올리는 동작이라고 해요! 단, 무릎은 일직선이 되게 해주세요.

두 번째는 플랭크 운동인데요.

의자 위에 팔꿈치를 고정하고, 발끝을 세워 플랭크 자세를 취해주세요. 포인트는 기존 플랭크 운동과 달리 등을 말아 올리는 거예요.

복근에 힘을 주고 1~2분만 버티시면 돼요!

※이미지 출처: 유토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