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가 닭가슴살 만큼 즐겨먹는 '두부'! 어떤 두부를 먹는 게 가장 유리할까요?
두부는 칼로리는 낮은 데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줘서, 닭가슴살 만큼이나 다이어트 할 때 많이들 드실텐데요.
특히나, 단백질 함량이 밥보다 무려 3배에 가까운 고단백 식품이라, 몸에 충분한 에너지를 줘서 다이어트 할 때 먹어도 부족하지 않지요.
두부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우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 권장 섭취비율은 10~30% 정도로만 드시면 돼요.
두부는 100g당 단백질 7~8g, 밥은 100g당 2.7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답니다.이런 데는 두부가 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콩의 좋은 성분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에요.
많은 연구에 따르면, 글리시닌 같은 콩에 든 대두 단백질은 오랜 시간 동안 근육에 공급되어, 식단관리 중에도 몸에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중이나 체지방률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두부는 경도(딱딱함)의 차이로 연두부, 순두부, 찌개 두부 등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종류마다 약간의 단백질 함량에 차이가 있어요.
보통 식단 관리 할 때 식사대용으로는 일반 두부 반 모 정도가 좋은데요.
두부 반모면 200g이고, 두부 1/4모면 100g인데, 단백질 함량이 7~8g정도 돼요.
그리고, 연두부의 경우에는 100g당 대략 62kcal 정도 되며, 단백질 함량은 4.2g정도 된답니다.
그 밖에 순두부의 경우에는 100g당 47kcal 정도 되며, 단백질은 6g 정도가 들어있어요.
이렇게 단백질 함량에 차이가 나는 것은 일반 두부는 수분을 짜내면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압축되면서, 더 많은 영양소가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왕이면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일반 두부를 드시거나 큰 차이 없는 순두부를 저염 간장에 찍어 드시는 정도가 가장 좋을 듯 해요.
채소를 곁들여 드셔도 좋고요.
그리고, 두부부침이라던가 순두부찌개 같은 조리해 만드는 두부 음식의 경우, 칼로리가 높아지니, 조리 되지 않은 두부를 먹는 게 체중관리에 더 유리하다는 거 다 아실 거예요.
그 밖에도 두부의 경우 만드는 과정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조섬유질이나 수용성 탄수화물을 없앴기 때문에, 소화도 잘 되어서 먹기에 더 좋으세요.
여기에, 당분까지 적어 인슐린 분비를 막을 수 있고, 쌀을 먹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당분을 줄일 수 있으니, 두부로 식이조절에 잘 활용한다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두부는 조리 하지 않은 방식으로, 저녁 시간대에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부담스러운 밥 대신 활용하시면 좋고, 매 끼니 드시는 건 추천 드리지 않아요.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적어 영양 불균형이 오기 쉬우니까요.
하루 한 끼 정도만, 한 모 정도의 두부를 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두부 외에 콩 제품을 많이 드시고 있다면 조금 더 줄여 드시는 게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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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전자변형콩은 먹고 싶지 않아서 원산지랑 성분 보고 사먹어요. 두부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을 먹을 때도 확인하고 삽니다. 개인적으로 갓만든 시장 두부를 많이 사는 편이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