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뺄 때도, 무턱대고 빼기보다는 요령이 있다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뺄 수 있는데요.
같은 시간을 할애하더라도 좀 더 효율적 찐살을 관리하고 뺄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운동, 효과적인 시간대보다 횟수에 신경써라!
체중조절을 위해서든 근육을 키우든 일주일에 운동횟수가 3~4회는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운동효과를 보려면,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운동에 효과적인 운동 시간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말만 듣고 이리저리 시간대를 옮겨 운동하다가는 몸에 신체리듬이 깨져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자기의 생활리듬이나 패턴에도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 잊으시면 안돼요.
매일 꾸준한 시간에 운동을 하되, 체중조절이 목적이라면 준비운동으로 신체체온을 높인 후 아침 유산소 운동을, 근육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저녁 근력운동을 추천해요.
2. 지방만 빼지 말고, 근육도 키워라!
지방을 빼지 말고 근육을 키워라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기초대사량 때문인데요.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잘 되어, 같은 양을 먹더라도 살이 덜 쪄요.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의 경우, 가만히 있어도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인데요.
이런 기초대사량은 근육이 많을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적절한 영양섭취를 해주는 게 좋아요.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먹되, 한 끼 단백질 섭취량은 30g이 넘지 않게, 평소 섭취 열량보다 500kcal정도 적게 섭취하면 좋아요.
또, 근육은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해서, 근육을 키우게 되면, 몸에 근육이 더욱 활성화 되어서 칼로리 소모 효과도 커지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살이 덜 찌는 몸이 되는 거랍니다.
3. 몸속 호르몬을 잘 조절하라!
우리가 살찌는 데는 식습관이나 운동량 부족도 문제가 되지만, 특정 호르몬이 문제가 되기도 해요.
특히, 호르몬을 잘 관리해야, 근본적으로 살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렙틴과 인슐린 호르몬 밸런스를 잘 맞춰야,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요!
먼저, 식욕조절 호르몬 ‘렙틴’을 높여야 해요.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다이어터들에게 꼭 필요한 호르몬이에요.
많이 먹거나 체내에 지방이 증가하면 분비되어서, 식욕을 떨어뜨리라는 신호를 보내줘요.
다만, 당분을 과도하게 먹으면 렙틴이 보내는 신호가 뇌까지 전달되지 않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자꾸 먹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돼요.
때문에, 배고프지 않은데도 계속 먹는다면 ‘렙틴 저항성’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어요.
또한 ‘인슐린’ 호르몬에도 주목해야 하는 데요.
인슐린은 음식 섭취 후에,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혈당을 조절해줘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줘요.
그런데,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코티솔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늘거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사를 계속할 경우,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몸 속 지방을 쌓는 호르몬으로 변해 쉽게 살찔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는 대신,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거나 가공식품은 피해주시는 게 좋아요.
또한,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과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운동도 함께 해주시면, 좋고요.
무작정 칼로리만 줄이거나 주구장창 운동만 하기보다는 호르몬까지 고려해서 다이어트 한다면,훨씬 더 수월하고 만족스러운 다이어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설연휴에도 적절한 식이조절 하시면서,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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