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내 다이어트가 순조롭게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느끼시나요?
몸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신호만으로도 다이어트 성공실패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거, 오늘 알려드리려 해요.
그렇다면, 살이 잘 빠지고 있다는 신호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맵고, 짜고, 단 음식들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평소에 맵거나 짜거나 달게 느껴졌던 음식들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다이어트가 잘 되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다이어트 전에는 맵고, 짜고, 달던 맛이 당연하고 익숙하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식단관리로 건강해진 입맛 때문에 이런 맛들이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거지요.
이렇게 식습관을 바꾸는 데는 최소한 6개월은 걸리며, 한번 맛에 중독되면 헤어나오기가 힘들고 계속 찾게 되므로, 의도적으로라도 조금씩 바꿔나가는 노력이 필요해요.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대신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짠맛 음식 먹을 때는 채소를 함께 먹어서, 짠맛을 중화시키는 거죠.
채소는 나트륨 배출 효과도 있답니다.
2.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다
다이어트 중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다면, 배출이 잘 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소
변이 늘어났다는 것은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되어, 몸에 쌓였던 노폐물들이 잘 빠져나가고 있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소변량이 늘었다는 것은 수분 섭취가 잘 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해요.
물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에 지방을 태우는 데도 도움을 주거든요. 하루에 1.5리터 섭취는 해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배출이 잘되면, 몸이 붓는 현상도 줄어들어요.
하지만, 변비가 생기거나 변이 딱딱하다면 물 섭취가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더 많은 물을 드셔야 해요.
3.하루 이틀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
체중 감량이 안정적으로 되어가고 있다면, 하루 이틀 더 먹는다고 체중이 늘어나지 않아요. 잠시 1~2kg는다해도 금새, 체중은 제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과식습관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체중변화는 생기기 마련이니 살이 빠지고 있더라도, 건강한 식습관은 계속해서 유지하셔야 해요.
계속 무엇을 먹는다든가, 야식을 자주 즐긴다든가 하는 식습관은 OUT시켜야해요.
4. 몸이 가뿐하게 느껴진다
살이 찌면, 무릎이나 엉덩이 등 체중을 받치고 있는 부분들이 압력을 받아, 몸에 통증이 나타나는경우가 많아요.
체중이 늘어나면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이 커지거든요. 지방이 신체에 많아지면서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운동할 때도 지방이 많다 보면 체력이 쉽게 떨어지게 돼요.
그러면, 지구력이라든지, 순발력이라든지 운동능력도 같이 저하될 수 밖에 없어요.
반면에, 다이어트가 잘되고 있다면 몸이 가뿐하게 느껴지고 몸의 움직임도 부드러워져요. 그리고몸 여기저기서 느껴지던 통증도 자연스레 없어지고, 몸의 균형도 맞아간답니다.
이것은 살이 빠지면서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이 줄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운동할 때도 훨씬 수월해서, 운동능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대다수랍니다.
살이 잘 빠지고 있다는 것은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잘 바꿔나가고 있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니,다이어트가 끝나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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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