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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마음 속 찌꺼기를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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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지난 칼럼에서 무의식에 대해 얘기했었는데요. 우리의 무의식 안에는 무수히 많은 마음의 찌꺼기들이 존재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생각들도 있지만, 잘 안되고 슬펐던 생각들도 많이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잘 안되고 슬펐던 기억들은 늘 우리 삶에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첫사랑 남자친구가 나를 배신하고 내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면, 나의 무의식에는 사람에 대한 불신과 남자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연애를 원치 않는 생각들이 깔려있게 됩니다.


그래서, 괜찮은 사람이 다가와도 선뜻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늘 두려워하게 되죠.


사실 내 첫사랑과 이 남자는 아무 관련이 없지만, 왠지 이 사람도 바람을 피울 것 같고, 내 친구도 의심스럽고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그럴수록 연애는 잘 안 되기 마련이지요.


이처럼, 우리의 다이어트에 대한 기억들도 무언가로 얼룩져 있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했지만, 아무리 해도 내 친구만큼 날씬해지지 않아 패배자처럼 느껴졌던 기억들, 살은 뺐지만 먹고 싶었던 음식을 못 먹어 고통스러웠던 기억들, 친구를 만나고 싶었지만 살이쪄 창피해 못 만났던 기억들까지.


이 모든 기억이 쌓이고 쌓여 내 안의 내면에서 굳건한 믿음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은 마치 사실이었던 것처럼 나를 지배하고 조종합니다.


나는 어느새 다이어트는 맛있는 음식을 못 먹는다, 살이 빠져야 당당하다 등 나에게 불리한 믿음들만 철썩같이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여러분들의 내면에도 이런 것들이 많이 존재하지 않나요?



나를 부끄럽게 만들고 나를 위축되게 만드는 내 무의식의 믿음들은 알게 모르게 내 안에서 부작용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은 내가 나 자신을 지배한다고 믿고 있지만, 내 기억들은 사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내가 원치않는 것들을 더 많이 저장하고 있으며, 또한 그 기억들조차 진실이 아닌 왜곡된 기억들이 더 많습니다.


당신이 지금 반복적으로 어떤 기억이나 감정을 되살리고 있다면, 오늘 당장 떠오르는 기억들을 노트에 한번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기억들이 내 생각처럼 진실인지 아닌지 내가 오해하거나 확대 해석한 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친구가 의미없이 던진 말에 예민해서 패배자의 기억을 가지게 된 건 아닌지, 맛있는 음식을 잘 먹었을 때 오히려 날씬하고 건강하진 않았는지, 원래 움직이기를 싫어했던 게 아니라 어릴 때 밖에서 뛰노는 걸 즐기는 아이는 아니었는지 등등.


왜곡된 모든 정보를 이제 청소하셔야 합니다.나에게 유리하고, 나 자신을 돕는 믿음이 아닌 것들은 모두 내다버리세요. 버리는 방법을 ‘정화’라고 합니다.


어릴적 혹은 과거에 가졌던 아프고 상처가 되었던 기억을 정화시켜주는 ‘노트에 적어보기’, ‘이해심 많은 친구에게 털어놓기’, ‘스스로 대화하기’ 등의 방법으로 밖으로 내보내는 겁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저자가 쓴 책을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는 감정을 주제로 하는 다이어트에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번 주는 내 마음을 청소하는 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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