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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이 잘 안될 때, 다이어트 일기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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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 음식과 운동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그런 음식과 운동을 지배하는 것은 바로 '마음' 상태입니다.


다른 말로 감정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런 마음과 감정이 늘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폭식과 게으름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과 감정을 조절하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그것은 바로 ‘쓰기’인데요.


아무런 제약 없이 내 마음을 풀어헤쳐 놓는 거지요.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어떠한 판단도 평가도 하지 말고, 그냥 풀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조차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타인이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쓰기’ 입니다.


일기를 쓰듯 또는 그냥 낙서하듯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하루를 적어보세요.


폭식했다면,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 돌아보면서 가볍게 써보시고요.


헬스장에 가야 하는 데 가지 않았다면, 그 순간 내가 어떤 마음 상태였는지 한 번 적어보세요.


회사 일이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나요? 남친과 다투고 냉전 중이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나요?


폭식 했다면, 어떤 일에 화가 났나요? 아니면 현재 어떤 일로 인해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나요?


내 안에 존재하는 마음과 감정은 늘 내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이게 만듭니다.


다이어트를 거듭하다 보면, 살을 빼는 것이 단순하게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닌 그 음식을 적게 먹게 만들고, 많이 움직이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내 마음 상태가 다이어트의 관건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이 보이지 않는 내 안의 마음 상태에 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 마음은 어린아이와 같아서 기분이 좋을 때는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한 번 폭주하기 시작하면, 떼를 쓰고 울고불고해서 주인인 나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그럴 때, 바로 ‘쓰기’를 시작해야 하는 겁니다.


우리 생각과 달리 내 감정 상태를 다스릴 수 없을 때, 그 감정을 글로 풀어버리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내 상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쓰기는 언뜻 쉬워 보이지만, 쓰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쓴다는 것을 너무 거창하게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낙서처럼 쓰기도 한결 편안한 행위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늘 너무도 많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때에 쓰기를 하다 보면 지금 내 안에 가득 차 있는 생각들을 풀어놔주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겁니다.


고여있던 생각들을 자꾸 풀어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쓰다 보면, 생각도 가벼워지지만, 문제의 해결책이나 고민거리를 해소할 방법들도 저절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에는 이런 ‘쓰기’의 효능을 강조하고, 쓰면서 문제를 해결해보라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입니다.


집안에서 따뜻한 차 한잔하면서, 예쁜 노트에 자신의 마음을 한번 적어보시면 어떨까요.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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