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지난 칼럼에서 거울을 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기왕이면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좋은 말을 해주면 더 좋습니다.
과학자들이 말의 위력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는데요.
똑같은 식물 두 개에다 하나는 매일 매일 ‘사랑해, 예쁘다’ 라는 말을 해주고, 하나는 ‘미워, 싫어’ 라는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모두 잘 알다시피 ‘사랑해’라는 말을 해준 식물이 더 싱싱하고 푸르게 잘 자랐지만, 다른 한쪽은 시들해지고 잘 자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이런 결과가 만들어질까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말의 힘을 과소평가 하지 마세요.
마음 속으로 매일 스스로에게 무심결에 하는 말들이 자신을 잘 키우기도 하고 자신을 해치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매일 매일 ‘넌 어쩜 그렇게 예쁘니?', '괜찮아 잘 하고 있어.’처럼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말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우리들은 스스로를 비난하고 질책하고 다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넌 도대체 왜 이러니?’ ‘넌 정말 못났다’, ‘한심하다’ 등등 타인에게도 잘 하지 못하는 말들을 자신에게 아무렇지 않게 쏟아냅니다.
그런 말들은 자신의 기를 죽이고 스스로의 힘을 꺾는 말들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말들이 우리의 다이어트와 어떤 관련이 있다는 거죠?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 다이어트입니다.
균형이 잡히려면, 몸과 마음의 평화가 우선입니다.
매일 누군가에게 구박받고 미움 받는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수 있을까요?
누구나 실수하고 누구나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나 자신을 자꾸 평가하고 비하하지 마세요.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비교, 판단 모두 내려놓고 늘 최선을 다해 자신의 편을 들어주세요!
그러면, 내 자신을 더 성장시키고 아름다워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합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마음속으로나 소리 내어 칭찬, 사랑, 감사의 말을 해줄 때 몸이 반응하고 스스로 조절해나가는 힘을 얻게 됩니다.
비난이나 불평 불만은 마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몸의 조절기능을 빼앗아 갑니다.
스스로에게 무한긍정을 해주는 것은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를 사랑해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운동과 식이요법이 거들 뿐입니다.
우리가 아주 쉽고 간단하게 당장해 볼 수 있는 말로써 스스로를 사랑해보는 한 주가 되어보길 바랍니다.
오늘도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건 나야, 오늘 하루도 최고가 되길 바래.” 라고 말입니다.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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