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조리과정도 복잡하지 않고, 양도 혼자 먹기 좋도록 소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특히나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불 앞에서 요리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더구나 다이어트까지 한다면 딱 맞는 음식을 찾는 건 보통일이 아니기에, 간편식을 잘 활용하는 것도 때로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다이어트 하는 분들은 간편식을 고를 때, 부피는 크지만 칼로리가 낮거나 포만감을 높여주는 원재료를 썼는지를 꼼꼼히 살펴보시는 게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터 혼자 먹기 좋은 간편식 BEST 3를 다신샵 판매율 높은 제품들로 꼽아봤으니, 함께 만나 보실까요?
1. 곤약으로 만든 이색 면
밥 보다 면을 선호하는 면성애자 분들에게 식단조절은 더 어렵죠.
그럴 땐 면을 먹긴 먹되 다이어트 하는 데 방해되지 않는 재료가 사용된 면을 고르면 좋아요.
곤약은 구약감자라는 탄수화물을 가공해서 만드는 데, 탄수화물의 대부분을 식이섬유가 차지해 칼로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높이고,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줘 식이조절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줘요.
또한, 밀가루 대신 곤약이 들어가기 때문에 먹어도 탄수화물 중독에 걸릴 위험이 없어요.
그래서, 탄수화물 섭취할수록 끊임없는 식탐을 만들어내는 밀가루의 저주도 해소할 수 있고,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되고 남은 열량은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쌓이게 되는 위험도 줄일 수 있지요.
특히나, 단 음식을 자주 찾거나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안오거나 음식을 배부르게 먹어도 늘 만족스럽지 않다면 ‘밀가루를 줄일 수 있는 대체음식 곤약면이나 두부면 같은 것들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2. 현미밥 들어간 다이어트 도시락!
밥과 반찬이 도시락 속에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면, 식단관리하기 얼마나 편할까요.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최소한의 조리만 하면 되니까요. 여기에,재료까지 건강하다면, 집밥 못지 않은 영양을 충분히 낼 수 있어요.
다신현미밥상이 여기에 딱 맞을 것 같은데요.
흰쌀밥이 아닌 현미밥이 들어있어요.
현미밥은 흰쌀밥과 칼로리 차이가 많이 나진 않지만, 필수아미노산 라이신과 단백질, 무기질 등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나 식이섬유가 백미보다 3배 이상 풍부해요.
그래서, 백미를 먹는 것보다 3/2만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쉽게 오죠. 또한 지방을 빠르게 분해해준다는 폴리코사놀도 백미보다 3배 이상 많이 들어있어요.
왜 현미밥을 다이어트할 때 먹으라고 하는지 이제 아시겠죠.
현미밥 외에도 퀴노아, 메밀, 카무트 등 잡곡으로 채운 오곡밥과 반찬까지 300kcal가 안되게 구성되어, 백미밥 1공기 먹는 것이 안 되는 가벼운 열량으로 한끼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10가지 반찬이 다양하게 구성돼, 다양한 음식을 질리지 않고 먹으며 식단관리가 가능하실 거예요.
3. 식단관리할 때도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떡볶이로 한 끼를 때우기는 부족하겠지만, 밥 대신 간식이 당길 때나 매운게 당길 때 이만한 최애 음식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안 그래도 요새 편의점에 가면, 떡볶이가 수두룩하게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하지만, 식단관리할 때 떡볶이가 웬말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주재료예요!
탄수화물 가득한 밀가루로 만든 떡이 아닌 현미 같은 복합탄수화물이나 칼로리가 낮은 곤약 같은 재료를 활용한 떡볶이를 선택하셔야 해요.
복합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소화를 느리게 만들어 식사량을 조절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폭식이나 과식도 막을 수 있고요.
또는, 떡볶이의 들어가는 떡이 곤약으로 만든 것도 좋아요. 밀가루 떡보다 칼로리는 4배 이상 낮고, 탄수화물 함량도 낮아서 소화가 잘 되기 때문이에요.
다만 일반 떡들보다는 쫄깃함이 덜하거나 퍼석한 식감은 어느 정도 감수하셔야 할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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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고싶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