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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는 건, 결국 ‘이것’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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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순간 우리는 갑자기 음식을 가리고 운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반적인 내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 살뺐다 쪘다 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결국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다이어트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습관을 내가 원하는 좋은 습관으로 바꾸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기록’ 입니다.


내 하루 일상을 기록해보세요.


일어나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고 직장에서 어떻게 먹고 어떤 행동들을 하는지 기록해보세요.


그렇게 적다 보면, 내가 의식하지 않았던 행동 패턴이 보입니다.


배고픔을 못 이겨 옆에 있는 과자를 무심결에 먹는다든지, 식후에 늘 먹던 모카라떼의 단맛에 흠뻑 빠져 있다든지, 집에 가서 배부르게 먹고 바로 누워서 TV를 본다든지 하는 모든 일상 속 습관들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습관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한때 밥을 먹고 나면, 단 것이 너무 먹고 싶은 단맛 중독에 빠졌습니다.


무심결에 먹던 마카롱이나 카라멜들이 밥을 잔뜩 먹고 난 후에 더 먹고 싶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어느새 밥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단 것을 먹지 않으면 무언가 허전하고 기운이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제가 단 것 중독에 빠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동일지를 쓰면서 그때의 상황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단 것을 줄일 수 있을지 미리 계획해보았습니다.


우선 먼저 과식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배가 많이 고플 때 많이 먹게 됩니다. 사실 이때는 진짜 배고픔보다 가짜 배고픔인 심리적 허기가 더 큽니다.


그래서 과식 후에도 무언가 자극적인 단 것이 더 먹고 싶게 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바뀐 제 식습관은 바로 규칙적인 식사였습니다.


허기가 심하게 지는 것은 식사 때를 거르면서 생기게 됩니다.


식사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적당히 먹고 적당히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 단 것이 먹고 싶으면 사탕 한 알로 대체하는 방법도 사용했습니다.


또한 식사 내용을 탄수화물이 아닌 야채와 단백질 종류를 늘리니 이상하게 단 것이 더 이상 많이 먹고 싶진 않더군요.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정제된 탄수화물과 정제된 당류를 멀리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다이어트는 궁극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게 되면,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은 저절로 멀리하게 됩니다. 그러기 까지는 그 동안 길들여졌던 음식들을 먹고 있는 자기 자신을 제어해야 합니다.


그런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상황을 미리 대처해서 대안을 만들어놓고 자신을 그쪽으로 몰고 가야 합니다.


운동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떨 때 가장 잘 움직이고 즐겁게 움직이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어떨 때 누워있게 되는지도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더 잘 움직이게 만드는 상황들을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루 내 생활 또는 한 주의 내 생활을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한 권의 노트에 내 생활습관들을 적어보세요.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오늘부터 자신에게 “살이 빠지고 있다” 라고 자꾸 암시를 걸어보세요.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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