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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찐급빠, 진짜 가능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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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급찐급빠' 라는 말 들어보셨을 거예요!
짧은 시간 안에 급하게 찐살을 급하게 뺀다는 말을 뜻하는데요.


그런데, 정말 급하게 살이 찌고 빠지는 게 가능한 일일까요?


네, 먼저 급하게 살찌는 경우를 예를 들어보자면, 연휴에 과식으로 또는 폭식으로 체중이 불어버리는 경우를 들 수 있지요.


사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체중이 는 것은 염분과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과도하게 들어와, 우리 몸이 이것을 에너지로 다 사용하지 못해 글리코겐으로 바뀌어 저장되었기 때문이에요.


특히, 글리코겐이 우리 몸에 저장될 때는 수분이 함께 딸려와 저장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다면 몸에 체중이 늘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염분이 많은 국물 같은 음식을 많이 먹어도 염분이 수분을 끌어당겨 가두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죠.


결국 급하게 살이 찐 건 수분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죠. 며칠 사이에 지방이 늘어나서 체중이 불어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지방만 해도 몸에서 소화되는 데만 해도 3일 이상 걸리고,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데도 많은 과정들을 거쳐야 해서 더 오래 걸리니까요.


그렇다면, 급빠는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킨다면, 가능하겠죠.


우리 몸은 다이어트로 적게 먹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그동안 저장해놓았던 글리코겐을 사용하는 데, 글리코겐이 사용될 때 함께 저장되었던 수분도 같이 빠져나가 체중이 줄게 돼요.


다만, 실제로 지방은 줄어들지 않아요. 지방은 보통 다이어트 후에도 1달 이상 지나야 빠진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초반에는 체수분이나 글리코겐, 단백질이 빠지고, 조금 지나야 지방이 감량되어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급찐급빠는 수분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다량의 수분이 우리 몸에 머물러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난 상태긴 해서 조금 안심은 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면 살로 가기 때문에, 과식 후 2주 이상 체중을 방치하면 안돼요!


2주 동안, 체지방으로 변환시키지 않으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서 늘어난 체중을 몸밖으로 배출시키세요.


물을 자주 마셔 몸에 들어온 각종 영양소가 잘 운반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해요.


영양소가 원활하게 이동해야 우리가 과도하게 먹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포만감 때문에 음식도 적게 먹게 돼요.


그리고, 몸에 휴식하고 회복할 틈을 주는 단식이나 가볍게 먹으면서 포만감을 주고, 배출을 돕는 스무디 클렌징도 같은 것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배우 윤은혜씨의 경우는 급하게 살을 뺄때 금식으로 몸을 깨끗하게 한다고 해요.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나머지 8시간 동안 두끼정도를 나눠먹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식단의 키는 물을 얼마나 마시느냐에 따라 살 빠지는 속도가 다르다고 하며, 7시간 정도는 꿀잠을 자야 하며, 30분 내외의 운동과 스트레칭도 병행한다고 하니, 여러분도 참고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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