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스널트레이너 이은지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다이어트 초기에 몸을 준비하고 정화시키기 좋은 식사방법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이번 칼럼을 이해하시기 위해서는 저의 다섯, 여섯, 일곱번째 칼럼을 반드시 읽어보셔야 합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폐물 배출입니다. 우리가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등의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생활을 한다면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합니다.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은 우리의 턱 밑이나 배, 팔, 허벅지 등에 쌓여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인 살이 됩니다.
우리는 이미 몸에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앞으로 만들어질 노폐물들이 잘 배출돼서 더 이상 몸에 쌓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의 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몸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우리 몸 고유의 인체 3주기에 맞게 생활하시는 것입니다.
인체 3주기 (자세한 설명은 앞의 칼럼 참고)
★ 새벽4시-오전12시 → 소화, 노폐물 배출 (배출시간)
★ 오전12시-오후8시 → 몸이 진정으로 원하는 (식사 시간)
★ 오후8시-새벽4시 → 먹은 음식으로부터 영양 뽑아서 흡수(휴식이 필요한 시간)
힘들이지 않고, 요요 없이 자연스럽게 체중감량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 합니다.
배출주기에 우리 몸이 배출을 잘할 수 있도록 하고
몸이 원하는 식사시간에 식사를 하고,
몸이 원하는 휴식시간에 휴식을 취하면 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배출주기의 식사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배출주기에 밥을 먹는 것은 우리 몸이 노폐물 배출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살이 빠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죠.
배출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배출을 도와주는 아침식사 바로 과일입니다. 과일은 효소덩어리이기 때문에 소화를 하는데 에너지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12시 이전까지 소화 에너지에 방해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노폐물 배출을 하는데 에너지를 집중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영양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 하실 수 있는데,인간은 음식을 통해 포도당, 아미노산, 미네랄, 지방산, 비타민을 섭취해야 합니다. 지구상에 이 영양소를 한번에 다 포함한는 식품은 과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과일을 우리 몸에 맞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과일 조합법
a. 단독으로 섭취: 가장 빠르게 소화되는 과일, a b c d ← 소화가 빠른시간 순
b+c=good c+d=good b+d=bad
일어나서 12시 이전까지 과일 조합에 맞춰 배부르게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만약, 멜론과 바나나를 먹고 싶다면 배출이 빠른 멜론을 먼저 섭취하고 20분이 지난 다음 바나나를 섭취하면 됩니다. 바나나는 무거운 과일이기 때문에 소화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과일 조합법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표에 설명해 드린 것과 같이 수박류의 과일과 다른 과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에 맞지 않습니다.
수박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20분도 지나지 않아 위에서 빠져 나오지만, 바나나 같은 무거운 과일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만약 수박과 바나나를 같이 먹게 된다면, 20분 만에 빠져나올 수 있는 수박이 바나나의 소화시간인 1시간에 묶어 속에서 부패되어 가스를 만들어 우리의 몸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과일을 섭취하고 속에 가스가 차거나 불편한 분들은 과일을 내 몸에 맞지 않게 드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보편화된 다이어트 식단인 닭가슴살, 고구마, 바나나를 함께 드시는 것 또한 우리 몸에 맞지 않은 식사 방법입니다.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며 지방을 태워주는 과일은 반드시 공복에 단독으로 조합에 맞춰 드셔야 제 역할을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점심과 저녁식사를 몸에 맞게 먹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칼럼제공: 퍼스널트레이너 이은지
https://instagram.com/p/9pxnLbMwUB
이은지트레이너 다른 칼럼 보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같은 칸에 들어있는 과일끼리는 같이 먹어도 되나요? 키위랑 딸기를 섞어먹는다던지! 그리고 과일이 지방을 태우는 과정도 궁금해요!
다이어트 시작하고 나서 관련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어떻게 얼마만큼 받아들여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되는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