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만 잘 취해도 건강의 반은 지킬 수 있다고 하죠. #다이어트 란 원래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의미합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우리 생활에 1/3을 차지하고 있는 수면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수면이 비만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과 관련된 체내 물질 분비 변화
체내에는 허기짐과 포만감을 자극하는 #식욕조절 호르몬 렙틴과 그렐린이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 포만감을 주는 렙틴 호르몬이 감소하고, 허기짐을 주는 그렐린 호르몬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깨어있는 시간 동안 과잉의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과잉의 배고픔은 단 음식이나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로 이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비만 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에 2-AG라는 물질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식욕을 촉진시키면서 과도한 에너지 섭취를 하게 합니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 몸의 전반적인 시스템에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호르몬 분비체계를 망가뜨려 생체리듬을 깨뜨리죠.
특히나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코르티솔 분비량의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아침에는 스트레스에 대비하여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하여 에너지를 섭취하게 하고, 저녁에는 멜라토닌이 증가하여 수면을 유도합니다.
하지만 수면 부족이 감지되면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식욕을 촉진시키는 그렐린의 분비가 늘어나 식욕을 자극하게 됩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음식을 먹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경험이 있다면 이를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다가 음식을 섭취할 경우 다시 신체는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수면 부족과 교감신경 활성화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낮에 스트레스가 축적되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됩니다.
급작스럽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고, 고혈당의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액 속에 혈당 농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되며, 인슐린이 과량으로 분비하게 되어 인슐린이 당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욕에 관여하는 물질들의 분비를 원활하게 유지한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필요조건입니다.
※칼럼제공: 그린스토어 영양사 정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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