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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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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꽃수니 작가입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절로 어깨가 움츠러들지 않나요? 요즘처럼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추운 계절에는 따뜻함이 그리워지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차가울 때는 따뜻한 것을 마시면서 따뜻한 곳에서 몸을 풀어주면 혈액순환도 잘 될뿐더러 몸과 마음까지 기운차집니다.


이처럼 우리 몸은 외부 기온에도 영향을 받지만,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도 자신의 감정을 잘 받아들이고 인정해줘야 하는데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자신에게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몸은 살이 쪄서 보기 흉해’, ‘남들이 날 뚱뚱하다고 흉볼 거야’, ‘내가 정말 싫어. 빨리 빼야 해’ 하며,

현재 자신의 모습을 비난하고 싫어합니다.


살찐 자신의 모습이 못마땅한 겁니다. 그런 감정 상태에서의 다이어트는 자신을 늘 학대하기에 급급합니다. 오랫동안 달고 짜고 매운 것에 길들여진 식습관을 갑자기 고치려 하고, 운동과는 담쌓고 살아왔으면서 갑자기 뛰려고 합니다.


모두 다 갑작스럽고 억지로 참아내려고 합니다.


자신의 삶에 존재치 않던 습관을 하루 아침에 주입하려고 강요하고 억지를 부립니다. 그리고 그 의지에 부합하지 못하는 자신을 나약하다고 비난합니다.


제때 먹지 않고 폭식과 폭음하던 사람이 갑자기 야식을 끊으려고 하는 게 이상한 것이지, 먹는 것을 못 참는 게 이상한 게 아닙니다.


이런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순간 자기 자신을 나약하고 혐오하는 부정적 감정만 증폭될뿐입니다.


이렇듯 정서 학대를 스스로 자행하면서도 본인은 전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 순간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불만족한 상태에서 어떻게 마음이 편안할 수 있으며,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요?


기쁨 따위 안 느껴도 좋으니 살만 빼면 된다고요? 그럴수록 살이 쪘다 빠졌다만 반복된다는 거 아실 거예요.운동은 고달프고 식욕은 폭발하는 데 살이 빠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오랜 세월 찐 살이 다시 제자리를 찾고 몸의 균형감각을 되찾으려면, 자신에게 다이어트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러면 자신의 현재 모습부터 받아들이세요.


초고도 비만일지라도 지금 자신의 모습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아끼며,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진정한 살이 빠지는 라이프 스타일에 들어섭니다.


아무리 뚱뚱해도 제시간에 식사하고 적정하게 조금씩 움직여주면, 결국 몸은 자신의 본래의 적정 몸무게를 찾으려는 기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몸은 정직합니다. 당신이 끊임없이 칭찬해주고 좋아해 주면 알아서 당신을 위해 봉사할 것입니다. 당신의 몸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지금의 몸을 미워하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도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그 몸은 당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죄 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제대로 부리지 못한 것 뿐 이제 그 원리를 깨닫고 다시 예뻐해 주면 어릴 적 균형 잡혔던 몸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타인과의 비교와 판단으로 자신을 구박하지 마세요. 아무도 당신만큼 당신 몸에 관심이 없습니다. 당신의 몸은 온전히 여러분 자신만의 것이니, 사랑해주세요.


당신을 꽃수니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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