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을 떠올리면 울룩불룩 근육이 있는 보디빌더나 닭가슴살과 단백질 쉐이크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인간의 몸 속에서 에너지원과 대사작용에서 필요로 하는 공급원이며, 필수불가결하게도 골고루 섭취되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단백질의 섭취를 단순히 근력을 키우거나, 근육의 성장을 위해서 섭취하려고 노력하지만 실은 단백질 자체가 인체 내에서 이롭게 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그 영향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숙면을 하게 하며, 기분을 개선시키고, 장내의 건강을 좋아지는 것 등을들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새끼줄과 같이 분리된다
우리가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이 인체로 들어오면서, 필수와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분리되며, 각각의 아미노산들은 각기 특성과 기능을 갖게 됩니다.
예를 들면 류신(Leucine)이라는 아미노산은 근육의 합성을 증가시키며, 글루타민은 운동을 하거나 활동으로부터 생기는 근육의 손실이나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글루타민은 면역체계의 기능을 좋아지게 만들면서, 소장벽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스나 우울증 증세와 관련된 것들을 좋아지게 한다고 합니다.
글루타민은 스트레스를 멈추게 한다
글루타민은 스트레스와 정서와 관련된 문제를 개선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력이 감소하며, 특정 연구에 따르면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글루타민의 수치가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이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밀가루에서 생성되는 글리아딘이나 글루텐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새는장증후군'(장 점막이 손상되어 면역 체계 교란이나 염증성 질환 등이 나타나는 것)의 경우 글루타민의 수치가 감소했을 때, 세포에서 연료를 잃게 되고 소장내의 점막층들은 보호기능을 위해서 보상적으로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 소장벽이 약해지면서 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얼마만큼의 단백질을 먹어야 할까?
단백질 섭취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백질의 과도한 섭취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에 와서는 가공된 탄수화물이나 그 밖의 안 좋은 지방으로 열량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질좋은 단백질을 더 섭취해주는 게 좋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나 탄수화물처럼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지방으로 축적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단백질은 체내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과도한 열 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축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에도 무리를 준다고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운동목적이나 활동에 따라서 1.5~2.2g/kg을 섭취한다면, 건강한 신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칼럼제공: 케어무브 고소구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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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네요:)